역주행, 음악과 게임 등 문화콘텐츠 순위에서 심심치 않게 일고 있다.

특히 모바일게임에서는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으로 웬만한 따끈한 신작마저 뛰어넘는 올드보이들이 적지 않았다.

​

역주행의 주축은 '하드코어 RPG'다. 월초 효과로 인한  피망 포커, 한게임 포커 등 웹보드 게임을 제외하면

RPG들이 차트를 거꾸로 달렸다.

​

캐주얼, 정확하게는 비RPG들은 이용자들의 충성도가 낮아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 등의 효과가 RPG만큼 크지 않았다. 역주행의 폭에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

​

이를 뛰어넘은 캐주얼게임이 등장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다.  

​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2016년 10월 출시한 '쿠키런:오븐브레이크', 질주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1세대 흥행대작 '쿠키런' 정통 속편이다.

​

10월 28일(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구글 플레이 매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숱한 인기 RPG 및 MMORPG를 추월하며 10위대에 재진입이다. 역대 최고 순위는 5위다. 지난 2017년 11월  7일 기록했다.

​

출시 3년이 넘은 작품이 그것도 대작 모바일 MMORPG 판을 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기적에 가까운 역주행'이다.

​

제2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0월 24ㅇ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출시 3주년을 기념해 '3주년! 해피 쿠키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

신규 캐릭터 '생일케이크맛 쿠키'를 추가했다.

이 캐릭터는  일정 시간마다 커다란 생일 케이크를 타고 질주한다. 행진 중에는 귀여운 케이크 인형들이 춤을 추며 축하 가루를 뿌리거나 선물을 들고 함께 달리기도 한다.

​

‘생일케이크맛 쿠키’의 짝꿍인 펫 ‘파티풍선’은 젤리를 획득할 때마다 점점 몸을 부풀리고, 바람을 내뿜으며 날아갈 때 풍선 젤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졌다. 또 보물 ‘젤리크림 거품기’는 공중에 떠있는 젤리들을 휘저어 다양한 컵케이크를 만들어준다.

​

레트로 감성 가득한 미니게임 3종도 업데이트했다. 이벤트 모드의 플레이 중간중간 나타나는 오락실 코인을 모아 ‘폭죽맛 쿠키의 게임기'에 참여하고, 여기서 획득한 티켓을 보상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

이외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초대장을 쿠키들에게 보내 답장과 선물을 받는 '파티 초대장 이벤트'와 기존 쿠키를 최대 레벨까지 쉽고 빠르게 달성할 수 있는 '휘핑크림맛 쿠키 MAX업', 엄청난 보상이 예고된 '3주년 기념 대박 출석부'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시작했다.

​

자세한 사항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ookieRunKR) 및 포럼(forum.cookieru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