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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트 '미친존재감'…왜?올드보이의 부활, 업데이트+물량공세
김상두 기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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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16  15: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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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가 지난 2013년 서비스 15년이 지나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공개서비스 이래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것. 모바일게임에서도 놀라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

1세대 비행슈팅 스마트폰용 모바일게임 '드래곤플라이트'의 인기가 재점화된 것. 이 게임은 지난 주 부터 구글 플레이 매출 13위를 기록 중이다. 서비스 2년을 넘긴 작품이다. 모바일게임의 흥행과 생명력이 길어야 '1년' 정도로 여겨지는 있는 상황에서 놀라운 수치다.

여기에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 게임들이 요지부동, 13위는 신작 게임들도 감히 넘보지 못하고 있는 순위라는 점에서 '기이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더불어 모바일게임의 생명력이 짧다는 것이 편견에 지나지 않음을 입증했다.

이에 앞서 '모두의 마블for kakao' 역시 서비스 1년을 즈음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탈환했다. 이후 객당가가 높은 흥행 모바일RPG '몬스터길들이''블레이드'를 모조리 제치며 최고 자리에 올랐다.

► 업데이트, 부활의 힘

'업데이트의 힘'으로 풀이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트는 지난 9월 3일 총 9종의 '신규 보스'를 비롯해 신 캐릭터, 무기레벨 상한 상승 등 대규모 컨텐츠 들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후 이용자는 물론 매출이 크게 올랐다.

서비스 1년만에 최고 매출자리에 모두의 마블 역시 '보스전', '챔피언 리그' 등 새로운 재미를 담은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인기가 급등했다.

► 인기 재점화, 전재는 '국민게임'

드래곤플라이트와 모두의마블은 물론 2012년과 2013년 출시돼 최고 인기를 누리며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한때 '국민게임'이다.

2012년 부터 2013년 상반기 까지만 해도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국민게임'은 적지 않다. 또 이들 게임 역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업데이트만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다수 게임들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새로운 콘텐츠와 게임모드, 아이템 등이 가되고 있지만 파격적인 상승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

► 뒷받침 된 '물량공세' 

'규모의 마케팅'도 재상승의 요인으로 부각되는 이유다.

모바일게임은 인터넷과 모바일, 지하철 등을 주요 홍보 채널로 하고 있다. 케이블과 공중파 광고까지 진행하는 작품도 생겨났다.

동시다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물량공세는 모바일게임의 흥행으로 이어졌다. 크래시 오브 클랜은 공중파 CF 등 약 100억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마케팅으로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2위까지 치고 오른 바 있다.

드래곤플라이트와 모두의마블은 업데이트와 더불어 케이블 TV와 각종 인터넷과 모바일 사이트에 대단위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업데이트와 대규모 마케팅의 힘을 이용해 전성기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올드보이 부활, 롱런까지는 '글쎄'

업계 한 관계자는 "드래곤플라이트는 1세대 흥행작품으로 최근 인기 재점화는 그동안 모바일게임의 생명력에 대한 편견을 산산히 파괴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며 "과잉 공급으로 인해 출혈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1세대 인기게임의 부활은 향후 신작 모바일게임들의 입지를 좁히는 또 다른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업데이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수 있어 향후 현재와 같은 추세를 유지할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캐주얼이나 질주, 혹은 비행 슈팅 장르는 업데이트로 인해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된다 해도 그 소비속도가 RPG 만큼 길지 않다"며 "신규 콘텐츠 추가 효과에 따른 '깜짝 상승'일 수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래곤플라이트의 재점화된 인기가 얼마만큼 지속될지 여부가 불투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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