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제작  ‘키아나’ 및 ‘세나’의 프레스티지 스킨도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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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이를 기반으로 한 전 세계 최고의 게임대회 '롤드컵'으로 매해 게이머를 열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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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11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2019 롤드컵 최후의 대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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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는 라이엇게임즈, 2018년에는 이색 프로모션(?)을 펼쳤다. 가상 아이돌 그룹 'K/DA'를 만든 것.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야기하며 게이머들에게 또 한 번 라이엇게임즈를 연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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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라이엇게임즈가 또 하나의 가상 그룹을 만들었다. 'True Damag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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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가상 아이돌 그룹 K/DA의 뒤를 이을 새로운 그룹 ‘True Damage’를 공개했다. 같은 이름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스킨 시리즈(게임 내 선택적인 꾸미기용 의상)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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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패션 감각을 지닌 아티스트의 집합체인 True Damage는 ‘키아나’ ‘세나’ ‘아칼리’ ‘에코’ ‘야스오’ 등 LoL 챔피언으로 구성됐다.  해당 스킨은 11월 10일(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해당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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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Damage는 11월 10일 오후 1시(중앙유럽 표준시)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열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의 마스터카드와 함께하는 개막식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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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Damage의 키아나와 세나를 위해서는 '프레스티지 스킨'이라고 하는 특별한 스킨도 출시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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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나의 프레스티지 루이 비통 스킨은 True Damage 전원을 위한 5종의 스킨과 같은 날에 출시되며 세나의 프레스티지 루이 비통 스킨은 2020년 초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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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나의 프레스티지 루이 비통 스킨은 게임 내 2019 롤드컵 이벤트 동안 게임을 플레이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획득은 한국 시간으로 11월 26일 오전 3시까지 한시적으로 가능하다. 루이 비통은 키아나와 세나의 프레스티지 스킨에서 영감을 받은 캡슐 컬렉션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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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에서는 베키 지(Becky G), 케케 파머(Keke Palmer), (여자)아이들의 소연, 덕워스(DUCKWRTH), 투트모세(Thutmose) 등 유명 아티스트가 True Damage의 각 멤버를 대신하여 싱글 ‘GIANTS’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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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의 리드 프로듀서 제시카 남(Jessica Nam)은 “10년 전 출시했을 당시에는 LoL이 지금처럼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이제 게임이 대중문화의 중심에 들어섰다는 점은 분명하며 이번에 굉장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LoL이 상징하는 의미를 전 세계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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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은 2009년 출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PC 게임의 반열에 오르고 e스포츠를 선도하는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개최되는 롤드컵에서는 13개 지역 리그의 최강 LoL 팀이 모여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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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롤드컵은 베를린에서 시작하여 마드리드에서 토너먼트 스테이지가 진행되었으며, 현지 시각으로 11월 10일 파리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막을 내린다. 작년 롤드컵은 9,960만 명의 고유 시청자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