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우하향했다. 게임주는 격하게 오르며 국내 증시와 역주행했다.

중국 판호 가능성 관련 소문이 돌면서 요동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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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수) 코스피는 12.42포인트(0.59%) 빠진 2080.27로, 코스닥은 3.26포인트(0.50%) 내린 655.0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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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2.38%로 10월 들어 최고치를 나타냈다.

룽투코리아가 +21.95%로 폭등했다. 액션스퀘어와 넷게임즈는 각각 +11.04%와 11.00%로 뒤를 이었다. 이들을 포함해 총 22개 종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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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8개에 그쳤다. 컴투스가 -3.73%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억403만2983주다. 최근 일 년 새 최고치다.

전일보다 50% 이상 감소한 종목이 단 하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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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넷게임즈, 플레이위드, 데브시스터즈, 선데이토즈 등을 제외한 28개 게임주 거래량이 각각 전일 대비 50% 넘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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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이 전일대비 1795만663주로  1만 포인트 넘게 증가했다. 52주 최대치다. 

이외 액션스퀘어, 와이제이엠게임즈, 썸에이지 등도 1000만주를 상회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5614억4900만 원이다. 역시 52주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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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923억93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역대급 거래를 기록한 엠게임은 688억2000만 원,  펄어비스는 426억98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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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378억8100만 원), 카카오(347억3100만 원)으로 300억 원을 넘었다.  중견 게임사 넥슨지티도 300억 원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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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룽투코리아, 액션스퀘어, 네오위즈, 웹젠, 위메이드, 썸에이지, 선데이토즈 등이 100억 원 이상을 나타냈다.

전체 시가 총액은 40조7019억 원이다. 전일보다 2924억 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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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증가폭이 크지 않았다.  부진했던 일부 대형주가 반등했지만 컴투스(-3.73%), 카카오(-1.08%), NHN(-0.69%) 등이 약세를 지속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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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3.73%로 3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9만3000원이다.

카카오는 1.08%(1500원) 하락, 13만8000원을 장을 마쳤다. 3거래일째 부진이다. 

NHN은 0.69%(400원) 하락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5만7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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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3.21%(6800원) 상승,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21만8800원이다.

넷마블은 +1.85%(1600원) 오른 8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최근 3거래일째  약보합을 이어온 엔씨소프트는 1.17%(6000원) 뛰었다. 종가는 51만9000원이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24개를 순매도했다. 10월 들어 최다 종목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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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11만8320주), 엠게임(-52만7614주), 와이제이엠게임즈, 드래곤플라이(-16만9170주), 넥슨지티(-29만8837주), 바른손이앤에이(-508457주), 위메이드(-14만3400주), 썸에이지(-51만1400주) 등 중소형주서 10만주 넘는 매물 폭탄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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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주인 넷마블도 18만9671주 팔았다. 10월 최대 매물이다. 또 10월 22일부터 7거래일 연속 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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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8개에 그쳤다. 1만주 넘게 사들인 종목은 네오위즈뿐이다. 매수량은 5만4285주다. 이날 네오위즈는 장중 1만8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기관 투자자는 12개를 사들였다.

넷마블을 25만7597주 담았다. 최근 일 년 새 단일 거래일 최대치다.  펄어비스도 하반기 들어 가장 많은 4만7443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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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2만2513주)를 적극적으로 매수했다. 컴투스 주식도 1만2928주 담았다.  이외 네오위즈, 웹젠, 위메이드 등 일부 대형주와 중견 게임사 주식을 빅쇼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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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9개다. 액션스퀘어, 넷게임즈, 엠게임, 선데이토즈에서 1만주 이상의 매물을 쏟아냈다.

넷게임즈 팔자(SELL)는 3거래일째다.  선데이토즈 매도량은 3만9153주로 2019년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 투자자는 23개서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썸에이지(+51만6859주). 바른손이앤에이(+50만5519주), 엠게임(+58만85770주) 등을 50만주 이상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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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넘게 사들인 종목은 넥슨지티, 드래곤플라이, 룽투코리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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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액션스퀘어, 넷게임즈, 엔터메이트, 미투온, 한빛소프트,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넵튠, 선데이토즈, 게임빌 등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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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 매수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2거래일 연속이다. 넷게임즈는 오는 11월 7일 넥슨이 출시 예정인 모바일 MMORPG 'V4(브이포)'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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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가운데서는 컴투스(+1만3263주), NHN(+1만285주) 등을 1만주 넘게 사들였다. 각각 3거래일과 4거래일 연속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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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9개다. 네오위에서 12만215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넷마블 주식도 6만7299주 팔았다.

펄어비스에서는 2만142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4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판 게임주는 룽투코리아, 넷게임즈, 엠게임, 선데이토즈, 게임빌 등이다. 넷게임즈 팔자는 2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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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매수 종목은 10월 30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네오위즈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