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게임주가 우하향했다. 전일 중국 정부의 한국 게임 판호(게임 서비스 권한) 재개 기대감에 요동쳤지만 확실치 않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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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총액 1조 원 이상의 대형주는 선전했다. 컴투스, 카카오, 넷마블 등이 2%~5%대의  강하게 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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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거래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0.38%다. 전일 급등세(+2.38%)를 지키지 못하고 마이너스 장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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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은 12개에 그쳤다. 전일 22개서 10개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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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컴투스로 +5.70%다. 지난 10월 25일 +0.60% 이후 4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종가는 9만8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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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가 2만4892주를, 기관이 546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만5598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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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최근 신작 모바일 게임  '워너비 챌린지' 사전예약에 나섰다. '워너비 챌린지'는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 중인 여성향 스토리 RPG다.

컴투스의 모회사 게임빌은 3.81%(1150원) 올랐다. 10월 들어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종가는 3만1350원이다.
거래량은 10월 들어 처음으로 5만주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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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1만9018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2만882주를 담았다. 기관은 1920주를 순매도했다.

​카카오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일보다 2.54%(3500원) 올랐다. 종가는 14만1500원이다. 2019년 들어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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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가 25만298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이중 21만2993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만6808주를 사들였다.

넷마블은 2.16%(1900원) 뛰며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8만9900원이다. 
외국인이 2만2018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팔자(SELL) 행진을 8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3만5429주를 던졌다.
기관은 5만6690주를 매집, 5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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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넷마블은 '마구M 리마스터'를 국내 오픈 마켓에 출시했다. 넘버1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리마스터' 버전을 지원하는 앱게임이다.

이외 조이시티가 2.49%(180원) 오른 7420원으로 마감했다.
액토즈소프는 1.69%(200원) 상승하며 전일 낙폭(150원, -1.26%)를 만회했다. 종가는 1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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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도 반등했다. 오름폭은 +1.52%(300원)으로 크지 않았다. 종가는 2만1000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2만5925주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7473주와 8452주를 샀다.

하락 종목은 전일 12개서 20개로 증가했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종목들이 약세의 중심에 섰다.

전일 +21.95%로 폭등했던 룽투코리아가 3.85%(250원) 하락했다. 종가는 6250원이다.
거래량이 전일 대비 250% 이상 증가한 162만주다. 대다수 종목의 물량이 감소한 것과 달리 나홀로 급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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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19만1569주를 던지며, 2거래일 연속 10만주 이상의 강한 매도를 이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만7165주와 9만9503주를 사들였다.

 최근 2거래일째 강하게 올랐던 액션스퀘어는 4.55%(80원) 하락했다. 이날 게임주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이다.
종가는 16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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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7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17만3858주를 팔았다. 개인은 11만8162주를, 기관은 5만5696주를 순매수했다.

 V4(브이포) 개발사 넷게임즈도 하락전환했다. -0.90%(10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 한 것.
종가는 1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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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7745주와 8009주를 팔았다. 3거래일째 동반매도다. 개인은 3만5754주를 사들이며 매수행진을 13거래일째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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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이날 'V4'(브이포) 시네마틱 영상과 오케스트라 OST 등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10일 사전 캐릭터 생성과 서버 선점 이벤트 이후 숨고르기를 마치고 예열에 나선 것.

V4 출시일은 오는 11월 7일(목)이다.

이외 플레이위드가 3.94%(950원) 내린 2만3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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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2.15%), 드래곤플라이(-2.21%), 와이제이엠게임즈(-2.51%), 웹젠(-2.92%) 등이 2%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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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오름폭(500원)을 고스란히 반납한 웹젠의 종가는 1만6650원이다. 
외국인이 11만1240주를 팔았다. 올들어 최대 매물이며 5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은 1만3778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2만5219주를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