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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주말 이후 수직 상승 중인 '피망포커'와 '한게임포커'의 매출 순위가 또 올랐다. 여기에 포원이 서비스 중인 '윈조이 포커'가 30위대에 진입했다.
11월 5일(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피망 포커'는 7위다. 리니지2레볼루션을 추월하며 한 계단 상승했다.
NHN 한게임포커는 전일 23위서 20위로 올랐다.
포원(four ones)가 개발 서비스 중인 '윈조이 포커'는 38위로 톱40에 재진입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3대 웹보드게임이 모두 톱40에 입성했다. 대작 모바일 MMORPG의 거센 돌풍에도 월초 효과의 변하지 않은 위엄을 과시한 셈이다.
매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월초 효과가 11월에는 얼마나 지속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금기대작의 출현때문이다. 오는 11월 7일(목) 넥슨이 2019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V4(브이포)'를 론칭한다. 'V4'는 리니지2 주력 개발자였던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메가폰을 잡은 세 번째 작품이다.
월초 역주행이 과연 황금기대작 출몰에도 여전히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대작이 출격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다. 시기는 10월 10일(목)이다. 월초 효과가 감소하는 시점으로 대작의 여파를 가늠하기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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