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화끈하게 올랐다. 게임주도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강하게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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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게임사들의 이슈도 만발했다.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넷마블, 컴투스, 게임빌, NHN 등이 신작 모바일게임 관련 소식을 전했다. 관련주가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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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화), 코스피는 16.83포인트(0.79%) 오른 2140.92로, 코스닥은 3.77포인트(0.57%) 뛴 665.14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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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1.45%로 11월 들어 가장 크게 상승했다.
20개 종목이 상승했다. 플레이위드와 신스타임즈가 각각 +12.58%와 +12.50%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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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5.68%)와 컴투스(+5.31%)도 5%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게임빌(+4.30%)과 엠게임(+1.05%)은 +4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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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11개에 그쳤다. 넷게임즈가 -6.86%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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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과 거래 대금은 물론 시가총액도 모두 전일보다 늘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859만5764주다. 전일보다 250만7933주가 늘었다.
신스타임즈가 전일대비 410% 넘게 증가한 167만8317주로 이날 게임주 가운데 가장 많은 거래량을 나타냈다. 
플레이위드는 21만7548주로 전일대비 30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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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게임빌, 미투온, 바른손이앤에이, 데브시스터즈, 베스파, 선데이토즈, 더블유게임즈, 엔터메이트 등도 11월 11일(월) 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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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5906주로 전일보다 60% 넘게 줄었다.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약 103억원이 증가한 1847억1900만원이다.
카카오가 604억9400만원으로 압도적 우위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257억33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컴투스와 넷마블은 각각 107억500만원과 132억57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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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이 폭증한 신스타임즈는 151억2600만원, 선데이토즈는 104억5700만원으로 100억원 선을 넘었다.

전체 시가 총액은 42조9322억원으로  11월 들어 가장 높았다.
대형주가 선전했다.  카카오(-0.32%)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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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5.31%(5200원)로 강세를 보였다. 종가는 10만3200원이다. 지난 10월 28일 내준 10만원 선을 12거래일 만에 회복했다. 컴투스는 11월 27일(수)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워너비 챌린지' 의 첫 OST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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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동반 하락했던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각각 +2.30%와 +1.76%를 나타냈다.
펄어비스는 0.98%( 2000원) 오른 20만6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NHN은 0.63%(400원) 상승했다. 종가는 6만4100원이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종목을 확대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20개서 순매수를 보였다. 엠게임을 10만3491주 담으며 매수 행진을 3거래일째로 늘렸다.
카카오도 9만8886주 매집했다. 역시 3거래일 연속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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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팔자(SELL)로 돌아섰던 넷마블도 2만4353주를 사들였다. 넷마블은 이날 신작 모바일게임 'A3:스틸얼라이브' 홍보 동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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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한빛소프트를 하반기 들어 가장 많은 9만8237주 담았다. 이날 한빛소프트는 IMC게임즈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그라나다 에스파다' IP(지식재산권) 모바일 계약을 체결, 현재 게임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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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액션스퀘어, 웹젠, 위메이드, 썸에이지, 엔터메이트 사자(BUY)에도 앞장섰다.
게임빌은 이날 11월 26일(화) 출시 예정인 야구 모바일게임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홍보 영상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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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워너비 챌린지' 출시일(11월 27일)과 첫 OST를 공개한 컴투스도 9556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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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이슈를 품은 종목을 적극적으로 사들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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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12개다. 바른손이앤에이를 12만14995주 팔았다. 미투온, 와이제이엠게이즈, 더블유게임즈에서도 1만주 이상의 매물을 쏟아냈다. 더블유게임즈 매도는 11월 1일부터 8거래일 연속이다.

기관 투자자는  컴투스, 웹젠, NHN, 네오위즈, 더블유게임즈를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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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사자(BUY)는 11월 6일부터 5거래일째다.  NHN은 자체 개발 신작 모바일게임 '애프터라이프' 사전예약자가 3주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애프터 라이프는 육성 시뮬레이션으로 여성향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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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9개다. 넷마블에서 1만5321주, 카카오에서 5만149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또한 룽투코리아를 5만4995주 팔았다.

개인 투자자는 20개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카카오(-4만7825주)를 비롯해 컴투스(-3만1659주)서 강한 팔자(SELL)를 보였다.  카카오 매도 행진은 10월 31일부터 9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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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한빛소프트, 엠게임, 액션스퀘어, 웹젠, 위메이드, 드래곤플라이, 네오위즈, 썸에이지, 엔터메이트 팔자(SELL)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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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10만4491주)과 액션스퀘어(-5만5809주), 네오위즈(-3만3044주), 엔터메이트(-5만233주) 매도량은 11월 들어 최고치다. 엔터메이트 매도 행진은 11월 6일부터 5거래일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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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12개다. 바른손이앤에이를 12만1512주 담았다. 
이외 룽투코리아, 넷게임즈, 와이제이임게임즈, 미투온, 신스타임즈 등 일부 중소형주 매수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사들인 게임주는 컴투스, 게임빌, 웹젠, 위메이드, 선데이토즈 등이다.  웹젠을 각각 2만6658주와 2만6672주씩 담으며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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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팔 종목은 엔씨소프트, 미투온, 바른손이앤에이 등이다.  엔씨소프트 동반매도는 전일에 이어 2거래일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