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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경험無! 펄어비스, 우월했다대세 모바일 신작 없이도 좌중 압도…흥행대작과 기대작의 조화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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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6  01: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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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4일, 대한민국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19'가 시작됐다.

넥슨의 자리는 사실 적지 않았다. 우선 게임전시회의 최대 장점으로 꼽히는 신작 게임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현격하게 줄었다.

신작이 전혀 없지 않았지만 지난해 10여개 이상을 풀어헤친 넥슨의 무게감을 완전히 떨치지 못했다.

만회는 했다. 주인공은 넷마블과 펄어비스다.

게임축제에 처녀 출전한 펄어비스는 4종의 신작을 출품했다.

모바일게임이 아니라 PC 온라인게임과 콘솔게임이다.

지난 2014년 이후 지스타에서 PC 온라인게임만으로 무대를 장식한 게임사는 펄어비스가 처음이다.

시연 작품이 '섀도우 아레나', 하나에 불과했다. 결코 아쉽지 않았다.

지스타2019에서 공개한 4종 모두 압도적 비주얼로 발걸음을 멈추게 했고 시선을 고정시키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었다.

또한 이들 작품은 모두 펄어비스의 자체 개발 엔진과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창작 게임이다.

검은사막의 멀티플랫폼 글로벌 흥행이 결코 우연이 아니며 펄어비스가 한국 게임산업의 미래임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다.

신작과 더불어 펄어비스는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검은사막'의 온라인, 모바일, 콘솔 버전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액션 배틀 로얄 - ‘섀도우 아레나’
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는 50명의 이용자가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전 형태의 ‘액션 배틀 로얄’ 게임이다. 검은사막의 콘텐츠를 액션 게임에 더 가깝게 진화시킨 게임으로, PC 플랫폼으로 지스타 시연을 준비했다. 섀도우 아레나는 2020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섀도우 아레나는 기존 배틀로열 장르의 기초가 되는 생존과 파밍, 최후의 1인이 남는 게임성에 반격기와 수싸움 등 액션을 더하고 강조하며 새로운 전투 액션 기반의 게임을 만들었다.

김광삼 섀도우 아레나 총괄 PD는 “애초 그림자 전장은 검은사막에 종속된 모드라 시스템 변경에 제한이 많았는데, 이를 독립시켜 액션 게임에 가깝게 진화시키기로 결정해 제작하게 됐다"며 “이번 지스타에서 준비한 시연과 21일 CBT(Closed Beta Test)를 통해 액션성과 재미를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엑소수트 MMO 슈터 - ‘플랜 8’
 ‘플랜 8(PLAN 8)은 현시대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그래픽의 표현과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돋보이는  엑소수트 MMO 슈터(Exosuit MMO Shooter) 게임이다. 오픈월드 MMO이며 콘솔과 PC로 개발하고 있다.

이승기 플랜 8 총괄 PD는 “펄어비스의 신규 자체 엔진과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개발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슈팅 장르라는 새로운 게임에 도전하고 있다”라며 “하나의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MMO적 요소를 반영한 플랜 8만의 독창적인 장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트레일러를 소개했다.

▶수집형 오픈월드 MMO - ‘도깨비’
‘도깨비(DokeV)’는 사람들의 꿈에서 힘을 얻고 성장하는 도깨비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수집형 오픈월드 MMO 게임으로, 콘솔과 PC 출시를 우선으로 제작하고 있다.

특히 게임은 높은 자유도를 중심으로 개성 있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만들고 있다. 도깨비는 2020년 베타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김상영 도깨비 총괄 PD는 “게임 이름을 지을 때 고민이 많았는데 수집형 몬스터 게임이라 친숙한 우리말인 도깨비로 정했다”고 게임을 소개하며 “앞으로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도깨비의 게임성을 이번 트레일러를 통해 감상해 달라”고 말했다.

도깨비의 톡톡 튀는 게임성과 개성을 살리기 위해 음악 작업에도 공을 들였다. 특히 유명 작곡가 별들의전쟁 * (GALACTIKA *)이 도깨비 게임의 느낌을 살려 K팝 스타일로 트레일러 음악을 제작했다.

▶에픽 판타지 오픈월드 MMORPG - ‘붉은사막’
‘붉은사막(Crimson Desert)’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의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컷신으로 그린 펄어비스의 차기 플래그쉽 MMORPG이다. 2020년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정환경 붉은사막 총괄 PD는 “붉은사막은 검은사막 안에 존재하는 거대한 사막의 다른 이름에서 착안해 애초 프리퀄로 기획을 했으나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세계관과 캐릭터를 포함한 별개의 게임으로 개발하기로 했다”며 “트레일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전투뿐 아니라 매력적인 탐험과 생존 등 다양한 콘텐츠도 잘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붉은사막은 싱글 플레이 미션과 MMORPG 본연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멀티 콘텐츠가 공존하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콘솔과 PC 플랫폼을 먼저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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