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 붕괴3rd 지스타2019 출품…11월 15일 신규 스토리 및 전투 슈트 업데이트 단행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19'가 악조건을 딛고 역대 최다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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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불참으로 신작 게임의 출품이 크게 줄었지만 넷마블, 펄어비스, 그라비티 등이 차기작들을 속속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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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게이머들의 시선이 부산으로 쏠리면서 구글 플리에 매출 최상위권에는 '붕괴3rd'의 톱10 진입을 제외하고 큰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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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8일(월), '붕괴3rd'는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6위), 리니지2레볼루션(7위), 달빛조각사(8위) 등 국내 흥행대작으로 단숨에 추월하며 톱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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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와 지스타2019 후광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호요'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 한국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19'에 부스를 마련했다. 출시를 앞둔 '원신'과 함께 '붕괴3rd'를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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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3rd'는 중국게임사 미호요가 개발한 이 작품은 국내에 지난 2017년 10월 출격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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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스타2019에서 각종 이벤트 등으로 기존 이용자들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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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스타가 한창인 11월 15일(금), '붕괴3rd'에 신규 전투 슈티(피안쌍생)을 추가하고 새로운 스토리를 업데이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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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지스타에 대규모 부스를 차린 그라비티의 간판작도 매출 순위가 상승했다. '라그나로크M:영원한 사랑'이 구글 플레이 매출 40위로 톱40에 재진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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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M'은 지난 2018년 3월 국내에 론칭, 돌풍을 일으키며 온라인게임 기반 IP(지식재산권) 모바일게임 흥행 계보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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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이번 지스타2019에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신작을 대거 출품하며 '그라비티=라그나로크'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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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넥슨의 야심작 모바일 MMOPRG 'V4(브이포)'가 넘버2를 지키며 장기 흥행의 물꼬를 텄다. 여기에 간판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이 26위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