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19'가 24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관람객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게임주는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우하향했다. 2거래일째 마이너스다.
국내 증시는 엇갈렸다. 코스피가 전거래일 대비 1.49포인트(0.07%) 내린 2160.69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0.83포인트(0.12%) 오른 669.34를 나타냈다.
11월 18일(월)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0.09%다.
상승 종목 17개로 하락 종목(13개)보다 많았지만 신스타임즈(+6.377%)와 썸에이지(+307%)를 제외한 15개 오름폭이 1% 내외에 그쳤다.
신스타임즈 우상향은 11월 12일부터 5거래일째다. 종가는 9930원이다.
플레이위드는 -5.91%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넷게임즈와 한빛소프트는 각각 -4.52%와 -4.62%의 약세를 보였다. 펄어비스는 -3.43%(6800원) 내린 19만16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베스파(-2.56%)도 2% 넘게 하락했다.
전체 거래량은 682만4305주다. 전거래일대비 958만주 이상이 줄었다.
거래 대금은 1851억7800만원이다. 11월 15일(금) 보다 314억3600만원이 감소했다.
카카오가 584억1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엔씨소프트가 430억1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펄어비스과 넷마블은 각각 278억8400만원과 106억4500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3조2245억원으로 11월 들어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1조원 이상의 대형주가 선전했기 때문이다. 이날 펄어비스(-3.43%)를 제외한 우량주가 상승했다.
NHN은 +1.41%(900원) 상승했다. 종가는 6만4600원이다.
카카오는 1.29%(2000원) 오르며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5만75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15만8000원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컴투스는 1.27%(1300원) 뛰며 최근 2거래일 연속 약보합을 만회했다. 종가는 10만3600원이다.
엔씨소프트는 0.73%(4000원) 올랐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는 55만3000원이다. 2019년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종목을 확대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22개를 사들였다.
카카오(2만9981주), 펄어비스(1만3602주)를 적극적으로 매수했다. 모두 7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이외 썸에이지를 15만7158주 담았다. 이외 위메이드, 룽투코리아, 엠게임, 드래곤플라이, 선데이토즈, 액션스퀘어, 한빛소프트 등 중견 게임사 매수에 앞장섰다.
순매도 종목은 11개다. 바른손이앤에이서 13만6115주를 팔았다. 3거래일째 팔자(SELL)다.
더블유게임즈, 미투온, 네오위즈, 와이제이엠게즈도 적극 매도했다.
기관 투자자는 12개 종목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NHN(+1만8190주), 카카오(+5만9722주), 액션스퀘어(+1만3028주) 등을 1만주 넘게 사들였다.
순매도 종목은 8개다. 펄어비스에서 1만1092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5거래일째 매도다.
이외 신스타임즈(-5만3260주)와 웹젠(-1만3126주) 팔자(SELL)에 앞장섰다.
개인 투자자는 19개 게임주를 순매도했다.
NHN(-1만7932주), 카카오(-8만9539주), 위메이드(-1만4393주), 엠게임(-4만9126주), 드래곤플라이(-2만2477주), 선데이토즈(-1만7368주), 액션스퀘어(-2만9519주), 한빛소프트(-1만9674주) 매도를 주도했다.
카카오 팔자(SELL)는 10월 31일 시작, 13거래일째다.
순매수 종목은 13개다. 신스타임즈를 4만1579주 매집했다. 11월 들어 최대치다.
네오위즈를 2만9000주 순매수, 사자(BUY)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이외 바른손이앤에이, 더블유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베스파 매수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카카오를 비롯해 NHN, 엔씨소프트, 선데이토즈, 액션스퀘어 등을 동반매수했다.
카카오 동반매수는 11월 14일부터 3거래일 연속이다. 엔씨소프트는 2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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