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간 무역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하면서 국내 증시가 주춤했다.  게임주도 상승 종목이 5개에 그치며 휘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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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화) 코스피는 7.45포인트(0.34%) 내린 2153.24로, 코스닥은 6.81포인트(1.02%) 하락한 662.53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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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1.01%로 11월 들어 가장 낮았다. 11월 15일부터 3거래일째 마이너스다.
상승 종목은 5개에 그쳤다. 가장 큰 오름폭도 한빛소프트의 +2.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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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22개로 11월 들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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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과 거래 대금은 전일보다 줄었다. 시가 총액은 43조3256억원으로 11월 들어 가장 높았다. 엔씨소프트가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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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엔씨소프트는 1.45%(8000원) 올랐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는 56만1000원이다. 역대 최고가다. 장중에는 56만3000원으로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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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대형주 가운데서는 NHN이 0.46%(300원) 뛰며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6만4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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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우량주는 우하향했다. 카카오가 0.63%(1000원) 내린 15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컴투스는 1.54%(1600원) 빠진 10만2000원을, 펄어비스는 2.14%(4100원) 하락한 18만7500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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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2.55%(2300원)로 최근 3거래일째 연속 강보합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8만7800원으로 11월 15일 회복한 9만원 선이 3거래일만에 무너졌다.

이날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621만6868주다.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155억5800만원 줄어든 1696억2000만원이다. 11월 들어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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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504억53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엔씨소프트는 451억2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약세로 돌아선 넷마블은 201억3200만원, 펄어비스는 150억2300만원을 기록했다.

투자 동향에서는 북미 무역과 홍콩 사태 등 대외적 불확실성에 매도로 급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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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는 21개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넷마블에서 5만4037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매도 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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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한빛소프트, 미투온, 넥슨지티, 게임빌, 썸에이지, 엠게임, 위메이드, 웹젠, 넷게임즈, 룽투코리아 등 중견 게임사에서 적지 않은 매물을 쏟아내며 팔자(SELL)에 앞장섰다.
넥슨지티 매도는 지난 11월 5일부터 11거래일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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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11개에 그쳤다. 엔씨소프트를 1만3809주 담았다. 4거래일째 매수다.  카카오에서도 7만3019주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사자(BUY) 행진을 8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 투자자는 13개를 순매도했다. 넷마블을 4만3642주 팔았다. 11월 들어 최대 매물이다.
카카오도 6만844주 던지며, 최근 3거래일 매수를 일단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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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웹젠(-4만3524주), 네오위즈(-6만8875주), 베스파(-1만195주) 등서 1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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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7개다. 1만주 넘게 사들인 게임주는 NHN(+1만7555주)와 미투온(+2만7192주), 액션스퀘어(+1만9579주)다.

 개인 투자자는 23개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11월 들어 최다 종목 사자(BUY)다.
넷마블을 11월 들어 가장 많은 9만7275주 매집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던 펄어비스도 1만1504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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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미투온, 한빛소프트, 넥슨지티, 게임빌, 드래곤플라이, 와이제이엠게임즈, 썸에이지, 엠게임, 베스파, 네오위즈, 위메이드, 웹젠, 넷게임즈, 룽투코리아 등을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9개 게임주를 함께 팔았다. 넷마블을 비롯해 웹젠, 위메이드, 네오위즈, 펄어비스, 컴투스, 와이제이엠게임, 게임빌, 넥슨지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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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과 웹젠서 각각 1만주 이상의 매물을 쏟아내며 쌍끌이 매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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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산 종목은 선데이토즈와 액션 스퀘어뿐이다. 전일에 이어 모두 2거래일째 동반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