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저씨, 대한민국 최고의 충성도(로열티)를 자랑하는 리니지 이용자를 의미한다. 게임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게임판의 큰 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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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에서 이들 못지않은 이들이 있다. 웹보드게임 이용자들이다.  한때 X세대, 신세대로 통했던 40대 이상의 연령층이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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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게임을 둔 씀씀이는 제한적이다. 월 50만원을 넘지 못하고 있다. 웹보드게임 월한도 규제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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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보드게임, 그럼에도 블록버스터와 황금기대작 등에 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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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초 매출 순위가 급격하게 상승한다. 아무리 대작이 등장해도 질주를 멈추지 않는다. 이용자들의 이동이 적고 꾸준하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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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포커:카지노 로얄, 한게임포터 그리고 윈조이포커가 빅3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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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피망포커:카지노 로열은 부동의 1위로 월초 톱10에도 입성하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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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한게임 포커' 역시 10위대 혹은 20위대까지 치솟는다. 포원스가 개발 서비스하는 '윈조이포커'는 예측불허다.
한동안 톱40에서 자취를 감췄다가 최근 매출 순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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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에는 넘버2 '한게임포커'를 추월했다. 그리고 하루 만에 10위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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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목) '윈조이 포커'는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11월 19일(화) 21위서 다시 4계단 상승했다.  넘버1 피망포커(14위)와의 간격을 3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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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조이포커의 역주행이 놀라운 이유는 '때 아닌 질주'라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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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보드게임의 상승세는 매월 초부터 시작, 길어야 중순까지 이어진다. '윈조이 포커' 상승세는 11월 15일 이후, 그러니까 월초 효과가 사라지기 시작해 가팔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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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넘버1 웹보드게임 '피망 포커' 순위는 14위, NHN 한게임포커는 2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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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1월 21일(목) 라인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를 출시한다. 우주가 2년간 100명을 투입해 만든 대작이다. 사전예약 일주일만에 100만명이 몰리면서 기대감이 급상승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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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에서는 블루포션게임즈가 자체 개발해 서비스 중인  '에오스 레드'가 9위로 톱10에 재진입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13위로 10위 밖으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