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만 다운로드 원작 '게임빌프로야구' 수정·보완 …올드팬 재집결까지

 
11월 25일(월), 게임판이 더할 나위 없이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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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과 크로스 플레이 앱 '퍼플' 사전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넥슨은 11월 최고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V4(브이포)' PC 버전 출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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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까지 가세하며 게임판을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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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를 하루 앞둔 야구 모바일게임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애플 앱스토어 사전다운로드 정상에 올랐다.
사전다운로드는 지난 11월 25일 00시 시작됐다. 출시 전 다운로드로 1위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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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명성의 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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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큰 인기를 누렸던 야구 게임 '게임빌프로야구'를 수정 보완해 만든 작품이다. 원작은 1천7백 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국민 모바일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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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원작의 흥행 요소를 극대화했다. 전작들의 강점인 ‘마선수’, ‘나만의 선수’ 등 육성 요소는 더욱 풍성한 스케일과 시나리오로 계승· 발전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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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풀 3D 그래픽으로 탈바꿈했다.  ‘메디카’, 싸이커’, ‘로제’ 등 기존 시리즈의 반가운 얼굴들 뿐만 아니라 게임빌의 인기 IP인 ‘놈’과 ‘제노니아 카엘’ 등의 주인공까지 등장해 올드 팬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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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색채가 강한 110여 명의 ‘마선수’들은 ‘나만의 선수’를 육성하는 트레이너로서 게임의 재미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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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출시는 11월 26일(화) 00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