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00시 엔씨소프트가 야심작 '리니지2M'을 출시했다. 광풍이 일고 있다. 앞서 출시된 빅3 달빛조각사와 V4(브이포) 보다 빠르게 양대 오픈 마켓 인기 순위 최정상을 찍었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에서는 약 10시간 만에 넘버1에 올랐다.
​
컴투스가 '리니지2M' 광풍 속에 신작을 출시했다. '워너비 챌린지'다. 위풍당당했다. 타깃층이 다르기 때문이다.
​ '워너비 챌린지'는 자회사 데이세븐(대표 정석하)이 만든 스토리형 RPG다. 컴투스가 설립 20년 만에 첫 도전하는 장르다. 스토리가 강조됐고 타깃은 여성이다.  하드코어 MMORPG '리니지2M'이 노리고 있는 엄지족과는 큰 차이가 있다.
​
리니지2M과 맞물린 론칭에 부담이 적었던 오히려 당당했던 이유다.
​
워너비 챌린지, 스토리부터 남다르다. 4인 4색의 매력적인 ‘도깨비’ 캐릭터들과의 SNS 스타 도전과 연애기를 한국적인 콘셉트로 구성한 로맨스 스토리 게임이다.
​
이 작품은 스테이지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문자, 전화,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캐릭터와 연애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다.
​
이색 장르 게임의 도전에 컴투스도 애정을 쏟았다. 스토리의 몰입감과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극대화하기 위해 김영선, 이경태, 민승우, 김장 등 초호화 성우진을 발탁한 것. 
​
또한 정식 서비스에 앞서 인기 아이돌 '오마이걸' 멤버들이 참여한 OST를 제작, 배포했다. 소통을 강조한 프로모션에도 나섰다.
 
​
한편 컴투스는 ‘워너비챌린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시작했다.
 ‘워너비챌린지’의 매력적인 도깨비 캐릭터가 등장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유저들은 간단한 미션 달성을 통해 한정판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유저 별 성향에 맞는 도깨비 캐릭터를 찾아주는 ‘나의 첫 인상, 현 인상’ 심리 테스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
테스트 결과를 SNS에 공유할 경우 보석 아이템도 추가로 받아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하트’, ‘붉은 실’ 등 미션 수행에 필요한 게임 재화를 지급하는 여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컴투스 관계자는 “’워너비챌린지’는 데이세븐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웰메이드 로맨스 스토리 게임으로, 한국의 전통 세계관이 담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며 “주인공을 SNS 패션 스타로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RPG의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워너비챌린지’의 출시 및 이벤트 관련 정보는 ‘워너비챌린지’ 공식 카페(https://cafe.naver.com/wannabechallenge)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