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와 넥슨 등이 한국 모바일게임 매출 최상위 작품의  '자리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리니지M' 독주에 제동을 건 '리니지2M', 전일(12월 4일) 이른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출시 일주일 만에 초반 플레이 난이도가 낮춰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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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형제들의 전쟁에서 아우에게 밀린 '리니지M'의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리니지 IP 후예 뒤쫓고 있는 넘버3  'V4(브이포)'에서는 홍보모델 백종원과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의 애장품을 내건 이벤트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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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3가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말 신규 콘텐츠 추가에 나선 작품이 순위를 끌어올렸다. 검은사막 모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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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목), '검은사막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로 톱10에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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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가 주효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11월 28일 신규 클래스 미스틱을 출시했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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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12월 7일에는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200명을 초청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모험가의 밤 : 흑정령의 초대’ 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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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간판 모바일 MMORPG로 지난 2018년 2월 출격, 흥행과 명성을 동시에 거머졌다. 일년 넘게 톱10을 유지했지만 2019년 하반기 잇단 기대작의 출격으로 톱10 안팎을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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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다크호스로 돌풍을 일으킨 라인게임즈의 '엑소스 히어로즈'도 전일 10위서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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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V4, 리니지2M 등 황금기대작의 출격에도 신규 콘텐츠 추가로 톱10에 재진입했던 '프린세스 커넥트!리:다이브'가 11위로 밀렸다. 전일 순위는 9위로 2계단 하락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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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초 효과로 넘버1 웹보드게임의 강세도 이어졌다.

네오위즈의 간판 '피망포커:카지노 로얄'은 전일 7위서 6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NHN의 효자 '한게임포커'와 포원스의 '윈조이 포커'는 29위와 30위로 전일과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