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출시 3주년(12월 14일)앞두고 대규모 이벤트 돌입 

'리니지2레볼루션', 지난 2016년 12월 출격해 당시 한국 모바일게임 흥행 역사를 바꿨다.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넷마블의 가치를 극대화한 작품이다.  린저씨를 엄지족으로 인도한 첫 모바일 MMORPG다. 

​2019년 11월, 위기감이 감돌았다. 같은 뿌리를 둔 '리니지2M' 출격 때문이다. 개발사도 원작사인 엔씨소프트다. 

​이용자 이탈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기우에 그쳤다. 

​12월 9일(월) '리니지2레볼루션'은 구글 플레이 매출 7위다. 오는 12월 14일, 출시 만 3년째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톱10을 유지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리니지2M' 후폭풍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의 선방이다. 

​넷마블은 지난 12월 5일(목), 리니지2레볼루션 출시 3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를 시작했다. 

​우선 마그나딘 안에서는 ‘고양이 상단의 3주년 축하 선물 이벤트’,  3주년 축하 케이크 상자를 제작할 수 있는 ‘요리사 판을 도와 케이크를 만들자!’ 이벤트, 탑승펫 대전 이벤트 등이다. 

​한편 웹보드 모바일게임의 월초 효과가 가중됐다. 

​넘버1 네오위즈의 '피망포커:카지노 로얄'이 7위로 톱10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NHN의 '한게임포커'가 19위로 지난주 금요일(12월 13일)보다 5계단 상승했다. 

​포원스의 '윈조이포커'는 수직상승했다. 29위서 17위로 12계단 뛰어오르며 '한게임포커'를 또 추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