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등락률 +0.04%, 급락 일단락…총 거래량·시가 총액 ↓· 카카오 물량 급증, 거래대금↑

국내 증시가 여전히 보합권에서 맴돌았다. 게임주는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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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화) 코스피는 전일대비 9.35포인트(0.45%) 오르며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지수는 2098.00이다. 코스닥은 0.75포인트(0.12%) 하락한 627.11로 마감했다. 2거래일째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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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04%로 전일 급락서 상승 전환했다.
급등과 급락이 없었다. 플레이위드가 +5.22%로 가장 크게 올랐고 룽투코리아가 -5.50%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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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 상승(+5.22%, 900원)은 12월 5일 이후 3거래일만이다. 종가는 1만8150원으로 5거래일만에 1만8000원 선을 회복했다.
개인 투자자가 1만8626주를 순매도했다. 4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이 이를 사들이며 사자(buy)를 하루 더 늘렸다.

룽투코리아 하락(-5.50%, 300원)은 3거래일째다. 종가는 5150원이다.
역시 개인 투자자가 8662주를 던지며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76주와 1281주를 순매수했다. 2거래일 연속 동반매수다.

전체 거래량과 시가총액은 줄었다.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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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751만3164주로 어제보다 282만5762주가 감소했다.
플레이위드, 조이시티, 엠게임, 바른손이앤에이, 카카오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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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23만7746주로 223% 이상 늘었다. 이날 오전 엠게임은 자사의 간판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10월과 11월 중국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로열티가 지난 3분기 월평균 대비 62% 이상 증가해 4분기 실적 개선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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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주가는 0.76%(25원) 오른 3320원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1만1696주를 팔았고 개인이 매수에 나섰다.

총 거래대금은 1785억9200만원으로 전일 1782억21000만원보다 3억7100만원이 늘었다.
카카오가 768억7000만원으로 최대치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가 358억8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신스타임즈는 173억39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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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거래량은  51만4569주로 전일보다 90% 넘게 증가하면서 대금이 급증했다.
주가는 1.32%(20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4만9500원으로 12월 6일 회복한 15만원선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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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가 3만2522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3만5043주를 담았다. 11월 8일부터 23거래일 연속 매수다. 개인은 2237주를 팔았다.

전체 시가 총액은 42조589억원으로 12월 9일(월)보다 1328억원이 감소했다.
우량주가 부진했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대형주 가운데 넷마블(+0.81%)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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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이날 상승(700원)으로 전일 내준 8만7000원선의 종가를 회복했다. 마감가는 8만7200원이다. 기관이 9717주를, 개인이 6906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만6613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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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5개 종목은 부진했다.
엔씨소프트와 컴투스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NHN(-0.91%), 펄어비스(-0.95%), 카카오(-1.32%) 등으로 1% 내외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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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리니지2M 흥행 수준이 예상치 초과를 이유로 들었다.

펄어비스 하락은 전일 -2.32%에 이어 2거래일째 우하향이다. 종가는 18만7700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2339주를 팔았다. 10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은 1656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3895주를 순매수했다.

전일 +0.30%로 찔끔 반등했던 NHN은 다시 0.91%(600원) 하락,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종가는 6만5600원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6335주를 매물을 내놓으며 매도 행진을 9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은 7394주를 매집, 11거래일째 사자(BUY)를 지속했다.

이날 상승 종목은 10개에 그쳤다. 그동안 약세를 지속했던 게임주가 올랐다.
액션스퀘어가 4.56%(60원) 뛰며 최근 3거래일 연속 약세서 벗어났다. 종가는 1375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5만5549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팔자(SELL)를 3거래일째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5282주와 3만7267주를 사들였다.

더블유게임즈는 2.55%(1150원) 상승한 4만6250원으로 마감했다. 12월 3일 이후 5거래일만에 우상향이다.

개인이 1만1232주를, 기관이 5628주를 팔았다. 최근 8거래일 연속 팔자(SELL)를 이어온 외국인은 1만6792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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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2.37%(190원) 뛰며 2거래일 연속 약세서 반등했다. 종가는 821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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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는 2.12%(160원) 우상향했다. 12월 들어 첫 상승이며 지난 11월 28일 이후 8거래일만에 반등이다.

종가는 7700원이다. 거래량은 8만4707주로 12월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1만5652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은 1만2169주를 순매수했다.

17개가 하락했다. 룽투코리아가 -5.50%로 가장 큰 하락을 보였다. 미투온은 -2.70%)150원) 내린 5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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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5개 종목의 낙폭은 1% 내외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