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1.26%)·엔씨(+0.93%)·카카오(+0.33%) UP…전체 거래량 약 553만주, 12월 최저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했지만 국내 증시는 강보합을 나타냈다. 게임주는 오름폭을 키우며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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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수) 코스피는 7.62포인트(0.36%) 오른 2105.62로, 코스닥은 2.02포인트(0.32%) 뛴 629.13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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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71%로 전일 찔끔 반등 후 화끈한 상승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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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은  크게 줄며 12월 들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거래대금과 시가 총액은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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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2월 10일(화)보다 198만3297주가 줄어든 552만9867주다.
액션스퀘어, 엠게임, 넵튠, 엔터메이트, 바른손이앤에이, 드래곤플라이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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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위메이드, 넷게임즈, 넥슨지티, 액토즈소프트, 베스파, 썸에이지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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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물량이 32만5456주로 전일대비 290%넘게 증가했다.
이날 위메이드는 5.33%(1600원) 상승, 전일 약세서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3만1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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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가 4만521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353주와 1만3722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는 최근 중국에서 진행 중인 미르의전설2 IP(지식재산권) 관련 소송에서 승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총 거래대금은 1791억9500만원으로 전일보다 6억원 정도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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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712억7500만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고 엔씨소프트가 420억2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요동친 위메이드가 103억7300만원, 신스타임즈가 100억3500만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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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임즈는 이날 8.50%(600원) 오르며 2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였다. 종가는 7660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1만6066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7445주를 담았다.

전체 시가 총액은 어제(12월11일)보다 2542억원이 늘어난 42조3131억원이다.
기업가치 최상위 빅3(카카오, 엔씨소프트, 카카오)가 우상향했다. 나머지 NHN(-0.15%), 펄어비스(-1.65%), 컴투스(-2.00%)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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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1.26%(1100원) 오른 8만8300원으로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가 3만3498주를 던졌고 외국인이 2만6193주를 매집했다. 기관은 7355주를 순매수했다. 3거래일만에 동반매수다.

전일 보합으로 장을 마친 엔씨소프트 0.93%(5000원) 올랐다. 종가는 54만5000원이다.
개인이 1만2024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6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은 8002주를 팔았고 외국인은 2만510주를 담았다. 5거래일째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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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이날 '리니지2M' 두번째 OST를 공개했다. 또 리니지2 16주년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고 블레이드앤소울의 겨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카카오는 0.33%(500원) 상승,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서 반등했다. 종가는 15만원으로 전일 내준 15만원 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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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가 13만3656주를 팔았다. 12월 들어 최대 매물이며 3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은 1만4382주를, 외국인은 11만9012주를 순매수했다. 11월 8일부터 24거래일 연속 매수다.

컴투스는 2.00%(2100원) 하락한 10만2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1만5969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939주를 팔았다. 7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은 1만1138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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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1.65%(3100원)로,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18만4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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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0.158%(100원) 빠진 6만550원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주와 1340주를 팔았다. 외국인 매도는 11월 28일부터 10거래일 연속이다. 개인은 1494주를 순매수했다.

12월 11일(수) 상승 종목은 20개다. 전일 10개에서 10개 늘었다.
오름폭도 컸다. 신스타임즈가 +8.50%로 급등했다. 위메이드와 넷게임즈는 각각 +5.33%와 +4.03%로 뒤를 이었다.  더블유게임즈(+2.49%)와 조이시티(+2.19%)는 +2%대의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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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5개 종목은 1% 내외의 상승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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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 상승은 전일 +2.12%에 이어 2거래일째다. 종가는 8010원으로 지난 12월 2일 내준 8000원 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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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은 14만1350주로 12월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4847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5247주를 매집했다.

전일보다 +1.33%(90원) 오른 넵튠은 6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이 1만4854주로 12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1634주를 던졌고 개인이 1631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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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이날 자회사 님블뉴런이 제작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 4차 알파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12월 12일(목) 오전 9시부터 17일(화) 오전 9시까지 5일간이다.

전일 17개 였던  하락 종목은 10개로 줄었다. 최대 낙폭도 컴투스의 -2.00%로 전일 -5.50%(룽투코리아)보다 줄었다.  나머지 9개 종목은 -1% 전후의 약보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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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가 0.34%(50원) 하락했다. 3거래일째 약세다. 종가는 1만4800원이다. 거래량은 2만2416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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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는 0.78%(40원) 빠지며 4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5110원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46만4111주를 매물을 내놓았다. 5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은 63만2182주를, 개인은 8만4219주를 담았다. 기타 투자자는 25만2290주를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