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등락률 -0.33%, 5거래일만에 마이너스…전체 거래대금 12월 최저, 시총은 12월 최대
  12월 16일(월), 지난주 금요일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에 화창했던 국내 증시가 불안감 잔존으로 갈팡질팡했다.
양국의 협상이 무사히 끝났지만 내용상 갈등의 소지가 여전하다는 일부 분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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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2.10포인트(0.10%) 내린 2168.15로, 코스닥은 0.99포인트(0.15%) 상승한 644.44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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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도 평균등락률 -0.33%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2월 9일 이후 닷새 만이다.
총 거래대금은 감소했고 거래량과 시가 총액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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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에도 불구하고 게임주 전체 가치는 12월 13일(금) 보다 713억원이 늘어난 42조7658억원이다. 12월 들어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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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은 9개로 급감했지만 카카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빅3의 우상향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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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0.74%(400원) 오르며 2거래일째 강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54만2000원으로 12월 12일 내준 52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12월 들어 가장 적은 5만9677주다.  개인이 1만1906주를 던졌고 외국인이 1만1651주를 순매수했다. 8거래일째 사자(BUY)다. 기관은 237주를 사들였다. 카카오는 0.33%(500원) 올랐다. 종가는 15만15000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5469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4거래일만에 팔자(SELL)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35주와 1766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사자(Buy)는 27거래일째다. 넷마블은 0.22%(200원) 상승했다. 5거래일 연속 강보합이다. 종가는 9만500원이다.
개인이 3만9778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5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85주와 3만6780주를 순매수했다. 2거래일 연속 동반매수다. 이외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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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1.98%(3800원) 빠졌다. 전거래일 -0.26%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우하향이다. 거래량은 8만2412주로 12월 들어 가장 많았다. 기관 투자자가 12월 들어 가장 많은 1만9679주를 팔았다. 개인이 1만4135주를, 외국인이 8244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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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이날 지난 12월 11일(미국 시간 기준) 150개국에 동시 론칭한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북미를 비롯해 아시아 일부 지역 인기 및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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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순항 소식을 전했지만 확실한 모멘텀 즉, 매출 순위 상위권 진입 여부가 불분명해 약세를 지속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 12월 12일(목)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론칭 기대감에 +4.28%의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컴투스는 1.97%(2100원) 바진 10만4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만에 우하향이다.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25% 넘게 감소한 3만853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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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가 12월 들어 가장 많은 매물(-2만2507주)을 내놓았다. 기관은 3699주를 매집했다. 개인은 1만7309주를 순매수, 9거래일째 이어온 매도행진을 일단락했다. 12월 13일(금) +1.83%로 반등했던 NHN은 -0.15%(100원)로 다시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종가는 6만6500원이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1780주와 2039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3799주를 순매수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71만6308주로 12월 들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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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액토즈소프트, 데브시스터즈, 드래곤플라이, 조이맥스, 넥슨지티, 네오위즈, 웹젠, 룽투코리아, 액션스퀘어 등이 지난주 금요일(12월 13일) 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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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 거래량은 6만5175주로 12월 3일(금) 약 14만주 대비 53%가 감소했다. 주가는 -0.57%(40원)으로 3거래일 연속 강보합서 하락전환했다. 종가는 70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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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1만692주를 매도하며 팔자(SELL) 행진을 12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8769주를, 기관은 1923주를 담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매수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NHN(4만4679주)로 전거래일(10만9973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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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1361억9300만원으로 역시 12월 들어 가장 낮았다.
카카오가 447억51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엔씨소프트가 321억6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펄어비스(155억6800만원)와 넷마블(104억9800만원)은 100억원을 상회했다. 이날 상승 종목은 9개다. 전거래일 22개서 무려 13개가 감소했다.
가장 크게 오른 게임주는 바른손이앤에이로 +7.85%다. 나머지 8개는 +1% 내외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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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 상승폭은 12월 들어 가장 컸다. 종가는 1580원으로 지난 11월 22일 내준 15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314만7693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폭증했다. 12월 최대치다. 개인이 5만8086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5만8934주를 매집했다. ▶ 연속 상승! 미투온 1.79%↑ · 엠게임 0.29%↑
미투온은 +1.79%(100원)로 4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700원이다.
개인이 4만2903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4만1000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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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0.29%(10원) 뛴 3480원으로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개인이 1만4894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1만3160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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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락 종목 폭증! 12월 13일  6개-> 22개
하락 종목은 지난주 금요일 6개서 14개가 늘어난 2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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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4.01%(1300원)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3만1100원이다.
외국인과 기관기 각각 2만6984주와 3788주를 팔았다. 12월 들어 첫 동반매도다. 개인은 3만772주를 순매수했다. 전거래일 중국 업체로부터 피소 사실을 발표한 위메이드는 -3.16%(1000원)로 급하강했다. 종가는 3만6000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가 2만5673주와 2만111주를 팔며 동반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4만6250주를 사들였다. 조이시티(-2.03%)와 넷게임즈(-2.08%)는 -2%대의 약세를 보였다.
넷게임즈 하락(-2.08%, 170원)은 12월 9일 이후 5거래일만이다. 종가는 80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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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가 모처럼 신작 모바일게임 소식을 전했다. 주가는 0.23%(50원) 내렸다. 종가는 2만1350원이며 거래량은 6만5662주로 전거래일보다 20%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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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가 1만7118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1만6259주를 샀다. 최근 2거래일 연속 팔자(SELL)에 앞장섰던 기관 투자자는 859주를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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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이날 오는 2020년 1분기 '애니팡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전 작품에는 없었던 이용자 간 대전모드가 도입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