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V4(브이포)' 5위로 2계단 하락…블루포션게임즈의 '에오스레드' 톱10 이탈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3가 또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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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엔씨소프트의 야심작 '리니지2M'  출격 이후 굳어진 톱3 체제가 다시 무너진 셈이다. 주역은 '라이즈 오브 킹덤즈'다.  이외에도 라플라스M과 뇌명천하, 아이들 히어로즈 등이 질주했다.  크리스마스(12월 25일) 휴일 끝에서 외산 게임들의 반격에 구글 플레이 매출 상위권이 요동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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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목) 릴리즈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3위에 위치했다. 지난 12월 24일 순위는 6위로 이틀만에 3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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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지난 9월 론칭된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토종 블록버스터 모바일 MMORPG 틈바구니에서 톱10을 유지하며 외산 게임의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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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모델 발탁 등을 통한 물량 공세가 힘을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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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스게임즈는 지난 12월 20일 새로운 홍보모델로 배우 '김영철'을 발탁했다. 전설 등급 한국 사령관 ‘이성계’를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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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리니지2M 등과 함께 2019년 하반기 빅3로 꼽혔고, 출시 이후 2위와 3위를 지켜온 넥슨의 'V4(브이포)'는 5위로 2계단 하락했다.  4위에는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이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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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게임들의 반격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라플라스M이 10위로 톱10에 재진입했다. 이틀 전 23위로 무려 13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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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뇌명천하'가 20위서 18위로 2계단, 아이돌 히어로즈'는 22위서 19위서 3계단 뛰었다. 톱10에서 이탈한 작품은 소리없는 돌풍의 주역 '에오스 레드'로 9위서 11위로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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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게임즈는 지난 12월 21일 테스트를 완료한 '영지전'을 오는 12월 28일 공식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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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전'은 총 18개의 영지를 차지하기 위해 길드 간 대결을 펼치는 전투 콘텐츠이다. 입찰을 통해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승리한 길드는 한 주간 해당 영지를 소유하고 영지로부터 일정 세금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선보일 공성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