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마지막, 국내 매출 정상을 지킨 작품은 엔씨소프트의 2번째 자체 개발 모바일 MMORPG '리니지2M'다.

 

리니지2M, 지난 11월 27일(수) 00시 출격, 단숨에 인기 순위를 석권했지만 매출에서는 정상으로 직행하지 못했다. 리니지M을 뛰어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었지만 기우에 그쳤다. 첫 주말 이후 양대 마켓 넘버1에 올랐고 한 달 넘도록 독주를 펼치고 있다.

 

리니지M은 부동의 2위를 지켰다. 2020년에도 리니지 IP 쌍포를 앞세운 엔씨소프트 천하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2019년 12월 31일 '리니지2M'이 구글 플레이 매출 정상을 유지했다. '리니지M'은 뒷자리를 지키며 엔씨소프트 천하를 굳건히 했다.

 

출시 이전 리니지2M 못지않게 이목을 끌었던 넥슨의 최신 모바일 MMORPG 'V4(브이포)'는 4위를 나타냈다.

V4(브이포)는 HIT(히트)와 오버히트로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최고의 모바일게임 개발사 중 하나인 넷게임즈의 최신작이다. 모회사 넥슨이 퍼블리싱 했고 11월 6일 론칭됐다. 출시 직후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단숨에 넘버2를 꿰찬 바 있다. 

 

한편 12월 31일(화)  이유게임즈의 신작 모바일게임 '샤이닝라이트'가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월 26일(목) 정식 서비스에 나선 애니메이션풍의 방치형 모바일 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