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스타(가칭)등 스포츠 캐주얼 2종…삼국블레이드 글로벌 서비스 예정

네심삼십삼분, 활for kakao를 시작으로 '블레이드for kakao'와 '영웅 for kakao' 등 잇단 흥행작 배출로 초기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주도했다.  한때 넥슨, 엔씨소프트 못지않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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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의 전환과 이를 뒷받침하는 게임의 최고 수혜 기업 중 하나였던 네시삼십삼분, 후속 흥행작 배출과 해외 진출이 더뎌지면서 명성은 바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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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이후 구조조정과 계열사 정리 및 개발사로의 전환 등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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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의 내실 다지기 마친 네시삼십삼분, 2020년 재도약을 천명했다.

핵심은 틈새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신작'과 '글로벌 공략'이다.

2020년 1월 7일(화) 네시삼십삼분(대표 한성진, 이하 4:33)은 올해 스포츠 및 서브컬처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 6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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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018년 출시 후 지난해까지 글로벌 2천5백만 다운로드 및 70% 이상의 높은 글로벌 매출 비중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복싱스타’를 잇는 스포츠 캐주얼 게임 2종이 올해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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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을 소재로 한 ‘볼링스타’(가칭)와 추가로 신작 1종이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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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탄탄한 IP가 특징인 서브컬처 게임 3종의 퍼블리싱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해상에서 펼쳐지는 함선간의 전투가 특징인 모바일 어드벤처 RPG(역할수행게임) ‘가디언 프로젝트’와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검, 시간을 긋다’를 비롯해 방치형 모바일 RPG ‘방치학개론’(가칭)이다.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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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프로젝트’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창조된 인조 생명체 안드로이드의 반란에 맞서 자신만의 함대를 꾸려 세계를 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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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직관적인 이용자 인터페이스(UI)와 100종 이상의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또 총 6종의 함선과 꾸미기(Customizing) 시스템 및 이용자 간의 대규모 전투 콘텐츠(PVP)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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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시간을 긋다’는 일본 리젯(Rejet)사에서 발매한 시대극 게임 ‘검이 그대’를 원작으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탄탄한 스토리 라인, 호화 성우진, 매력적인 일러스트가 강점으로 꼽히는 게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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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탄탄하고 깊은 스토리, 매력적인 일러스트, 캐릭터와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생활 콘텐츠 그리고 쉬우면서도 전략성이 가미된 전투 시스템에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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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개발 자회사에서 자체 개발 중인 서브컬처 게임 ‘프로젝트F’와 국내에서 3년째 서비스 중인 수집형 RPG ‘삼국블레이드’의 글로벌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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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영웅·블레이드 등 차별화된 게임으로 성과를 냈던 4:33은 올해부터 자사의 특징을 살린 색다른 게임으로 해외에서 성과를 내 실적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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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한성진 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게임과 더불어 탄탄한 팬층이 형성되어 있는 서브컬처 장르의 게임으로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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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33의 자회사 썸에이지에 속한 개발 자회사 로얄크로우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신작 모바일 게임 ‘데카론M’과 PC 플랫폼 기반의 FPS게임 ‘프로젝트 로얄크로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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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크로우는 ‘서든어택’, ‘하운즈’ 등 유수의 일인칭슈팅(FPS) 장르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한 FPS 전문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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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론M’은 지난 2005년 출시된 PC MMORPG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모바일 게임이다. ‘프로젝트 로얄크로우’는 PC 기반의 FPS게임으로 정통 밀리터리 콘셉트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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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프로젝트는 PC 온라인을 시작으로 콘솔 등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