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 연령을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국민 모바일게임이다. 지난 2013년 6월 출시, 지난 2018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톱10 안팎을 오간 장수 흥행작이다.  또 넷마블이 모바일게임 넘버1을 향한 토대가 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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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대작 MMORPG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던 모두의마블, 지난 2019년은 달랐다.

상반기 넥슨과 넷마블의 몰아치기와 하반기 빅3와 복병의 등장으로 맥을 추지 못하며 톱40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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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자년, 다시 반전을 나타냈다. 10위대까지 치고 오르며 장수 흥행 캐주얼 모바일게임의 명성을 과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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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목),  '모두의마블'이 구글 플레이 매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1월 8일) 40위 밖에서 단숨에 10위대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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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초 효과에 향수를 자극한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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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지난 12월 30일 '모두의 마블'에 요새섬멸전 맵'을 도입했다. 1월 3일까지 운영된 이 맵은 지난 2015년 1월 추가됐던 지역이다. 넷마블이 다시 플레이하고 싶은 맵' 투표를 통해 1위에 뽑힌 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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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 12월 6일에는 '아레나 맵'을 추가했다. e스포츠 경기장 콘셉트로 고수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경쟁 특화 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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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9년 마지막 외산 신작 모바일게임 '샤이닝라이트'의 질주는 지속됐다. 전일 톱10 진입에 이어 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넥슨의 축구 모바일게임 '피파온라인4M'(10위)과 자리를 맞바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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