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등락률 -0.31% 우하향, 전체 물량 바른손e&a 폭증… 엔씨(-0.65%) 제외한 빅6 상승, 전체 시총 '또 증가'

돌아온 외국인 여기에 기관까지 가세하면서 코스피가 또 올랐다. 코스닥은 약보합을 나타냈고 게임주도 우하향했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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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를 제외한 시가 총액 상위 5개 종목이 상승, 전체 시가 총액은 전일보다 늘었다. 카카오는 장중 16만8500만원까지 오르며 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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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화요일, 코스피는 9.62포인트(0.43%) 오른 2238.88로, 코스닥은 0.51포인트(0.08%) 후퇴한 678.71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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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31%다. 지난 1월 8일(수) -2.38% 이후 4거래일만에 마이너스다.

상승 종목은 12개로 전일(29개)보다 17개가 줄었다. 하락 종목은 18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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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하락한 바른손이앤에이를 제외한 게임주의 등락폭은 +2%~-2%대다.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은 조이시티로 +2.58%다. 게임판은 요란했다. 신작 모바일게임 소식이 봇물을 이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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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신작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출시일(2월 4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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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는 하트인걸을 출시했고 한빛소프트는 '삼국지난무' 프리미엄 테스트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1월 출시를 공표한 '매직:마나스트라이크' 원작 개발사의 인터뷰 영상을 오픈했다.  조이시티는 '블레스 모바일' 첫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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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주는 엇갈렸다. 한빛소프트가 하락했고 조이시티(+2.58%), 썸에이지(+1.90%), 넷마블(+1.87%)가 우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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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난무' 출시를 위한 점검(테스트)에 나선 한빛소프트가 0.58%(20원) 하락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일단락했다. 종가는 3435원이며 거래량은 12만5616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개인이 9332주를 던졌고 외국인이 이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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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난무는 일본의 유력 게임사 스퀘어에닉스의 동명  디펜스 RPG에 기반한 작품이다. 장르를 실시간 부대 전투를 앞세운 '전략 RPG'다. 이번 점검에서는 한국·일본·대만 대규모 연합전투 '천하전'을 경험할 수 있다.

 

테스트는 1월 21일(화)까지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3000명 대상으로 한 테스터 모집에 5만명이 몰렸다고 밝힌 바 있다.

조이시티는 2.58%(230원) 상승, 오름장세를 4거래일째로 늘렸다. 종가는 9130원으로 지난 7월 16일 내준 9000원 선을 약 7개월 만에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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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가 4982주를 매도했다. 4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33주와 600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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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이날 '블레스 모바일' 첫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첫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블록버스터 온라인 MMORPG '블레스'에 뿌리를 둔 작품이다. 개발은 조이시티 자회사인 '씽크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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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모바일'은 지난 2019년 하반기 빅3(달빛조각사, V4(브이포), 리니지2M)과 닮은 꼴의 기대작이다. 우선 원작의 두터운 이용자 층과 브랜드 파워를 갖췄다. 여기에 정통 MMORPG를 표방한 하드코어다. 한편 블레스 모바일 원작 IP를 보유 중인 네오위즈는 0.27%(50원) 하락, 최근 3거래일째 강세를 일단락했다. 종가는 1만8500원이다. 거래량은 13만4423주로 전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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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가 3만664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5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은 2만9776주를, 기관은 6876주를 순매수했다.  기관의 사자는 1월 8일부터 5거래일째다. 썸에이지는 1.90%(14원) 올랐다. 전일 +3.09%에 이은 2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는 749원이며 거래량은 약 250주로 전일 대비 25%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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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20주와 1998주를 팔았다. 개인은 1만7836주의 매물을 내놓았고 기타 투자자가 2만7654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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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는 신작 모바일 슈팅게임 '하트인걸'을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실시간 전략 모바일게임 '매직:마나스트라이커'의 새로운 홍보 영상을 공개한 넷마블은 1.87%(1800원) 뛰며, 4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9만8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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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가 5만276주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2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1351주와 3만3801주를 샀다. 2거래일 연속 동반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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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이날 공개한 홍보물은 '매직:마나스트라이크'의 뿌리인 '매직: 더 개더링' 제작자(매튜 대너)와 이정욱 넷마블 사업본부장 인터뷰 영상이다. 전체 거래량은 늘었다. 시가 총액도 소폭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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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2493만1157주다.  전일보다 272만1583주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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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상 감소한 게임주는 11개다.

드래곤플라이, 데브시스터즈, 엔터메이트, 와이제이엠게임즈, 엠게임, 네오위즈, 액션스퀘어, 베스파, 더블유게임즈, 조이맥스, 넵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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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50% 이상 증가한 종목은 3개(플레이위드, 신스타임즈, 바른손이앤에이)에 불과했다. 그래도 총 물량은 늘었다. 바른손이앤에이 폭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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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는 이날 -6.63%(120원)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일단락했다. 거래량은 전일 87만주에서 1762만5566주로  전일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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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49만463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은 6776주를 팔았다. 개인 투자자는 48만738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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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는 장중 199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날 업계에서는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총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368억1300만원이 줄어든 2547억6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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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706억6900만원으로 가장 컸다. 넷마블은 476억9800만원, 엔씨소프트가 390억8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이 폭증한 바른손이앤에이는 323억7100만원을 나타냈다. 전체 시가 총액은 46조9615억원이다. 전일보다 828억원이 늘었다.  카카오(보합)와 엔씨소프트(-0.65%)를 제외한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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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2.46%(2600원) 오르며 2거래일째 강세를 이었다. 종가는 10만8200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2만4247주를, 기관이 2597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만6748주를 매집했다.

펄어비스(+0.40%)와 NHN(+0.39%)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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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우상향은 지난 1월 8일부터  5거래일 연속이다. 종가는 19만9300원이다.  개인이 1만7652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2247주와 6015주를 사들였다. 3거래일 연속 동반매수다. 0.39%(300원) 뛴 NHN의 상승은  1월 9일부터 4거래일째다.  종가는 7만7300원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만123주와 1만8736주를 팔았다. 기관은 2만7931주를 담았다. 12월 30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사자(BUY)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