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평균등락률 +0.36%, 플러스로 전환…투톱과 컴투스·NHN 상승, 전체 시총 또 UP

미국과 중국간 2차 무역 협상에 대한 우려가 일었지만 국내 증시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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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도 우상향했다. 엔씨소프트와 카카오는 신고가를 또 경신하며 끝모를 질주를 지속했다. 투톱의 상승에 전체 시가 총액은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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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목) 코스피는 17.07포인트(0.77%) 오른 2248.05로, 코스닥은 7.06포인트(1.08%) 뛴 686.5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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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36%로 최근 2거래일째 마이너스서 벗어났다. 전체 거래량은 1월 들어 최저를 보였고 대금도 급감했다. 전체 시가 총액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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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게임 관련 이슈가 또 줄을 이었다. 관련주는 엇갈렸다. 데브시스터즈(+1.40%), 웹젠(+0.62%)가 상승했지만 네오위즈(-1.08%)는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19개다. 신스타임즈가 +4.68%로 가장 크게 올랐다. 액토즈소프트는 +3.09%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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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넘게 뛴 게임주는 6개다. 게임빌(+2.93%), 엔터메이트(+2.54%), 위메이드(+2.42%), 썸에이지(+2.20%), 엔씨소프트(+2.10%), 컴투스(+2.0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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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상승은 지난 1월 9일부터 6거래일째다. 종가는 3만1650원이다. 거래량은 7만8481주로 1월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 투자자가 4597주를, 외국인이 2092주를 팔았다. 기관은 5562주를 순매수했다. 썸에이지는 이날 상승 +2.20%로 전일 급락(-9.08%)서 하루 만에 벗어났다. 종가는 696원이며 거래량은 93만9049주다. 어제 (약 257만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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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3만5441주를, 기관이 3999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3만9432주를 사들였다. 2거래일째 매수다.

하락 종목은 12개다. 조이맥스가 -4.67%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미투온(-2.00%), 더블유게임즈(-2.25%), 펄어비스(-2.51%) 등은 -2%대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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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하락은 1월 14일부터 3거래일째다. 이날 종가는 전일보다 4.67%(240원) 빠진 4900원이다. 1월 9일 폭등(+28.94%)로 회복했던 5000원 선을 6거래일 만에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58주와 2994주를 팔았다. 개인은 8879주를 사들였다.

신작 모바일게임 '안녕!용감한 쿠키들'을 출시한 데브시스터즈는 1.40%(110원) 올랐다. 1월 9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는 7990원이다.

 

거래량은 1만8462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1만주를 넘었다. 개인이 58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이를 매집했다.

웹젠은 0.62%(100원) 뛴 1만6250원으로 마감했다. 3거래일만에 상승이다. 외국인이 1만757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17주와 7940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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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초부터 예열에 나선 웹게임 '뮤 이그니션2' 사전 체험 일정을 공개했다. 2월 5일부터 7일까지다.

네오위즈도 신작 온라인게임 '메탈유닛'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2월 4일 미국 유력 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액세스 론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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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주가는 1.08%(200원) 하락했다. 3거래일째 부진이다. 종가는 1만8300원이다.

기관이 1만7511주를, 개인이 8052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만6016주를 사들이며 매수행진을 6거래일째로 늘렸다.

1월 16일 정규장 마감 기준, 게임주 총 거래량은 609만2175주다. 1월 들어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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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보다 50% 이상 증가한 종목은 6개다. 신스타임즈, 액토즈소프트, 게임빌, 엔터메이트, 데브시스터즈, 엠게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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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50% 이상 감소한 게임주는 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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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 종목이 많았지만 전일 게임주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바른손이앤에이와 썸에이지 물량이 감소하면서 총 거래량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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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는 전일 256만주대서 93만주대로 내려앉았다. 바른손이앤에이는 290만주대서 180만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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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넥슨지티가 8만6381주로 전일 대비 77% 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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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는 0.14%(10원) 오른 7090원으로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가 3939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6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905주를 팔았고 기관은 4844주를 담았다.

전체 거래대금은 1619억4100만원이다. 지난 1월 2일(1186억7200만원) 이후 가장 적었다.

게임주의 전체 가치는 어제보다 3226억원이 많은 47조7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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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톱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가 또 역대 최고종가를 경신하며 힘을 보탰다.

 

엔씨소프트는 2.10%(1만3000원) 상승했다. 종가는 63만2000원으로 창사 이래 가장 높았다. 장중에는 63만7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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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1만283주를 순매도, 10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이었다. 기관은 1583주를 던졌다. 5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외국인은 1만1923주를 사들였다. 2020년 1월 2일부터 11거래일 연속 매수다.

카카오는 0.88%(1500원) 오른 17만1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역대 최고 종가다. 장중에는 17만2000원까지 뛰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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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1만400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10거래일째 매도를 지속했다. 기관은 2279주를 팔았고 외국인은 1만1525주를 샀다. 11거래일 연속 매수다.

컴투스도 2.06%(2200원) 오르며 힘을 보탰다. 종가는 10만9000원이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1만1674주와 5011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만7269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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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0.25%(200원) 오르며 6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7만9200원이다. 개인이 7989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31주와 4573주를 담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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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온 넷마블은 0.81%(800원) 하락했다. 종가는 9만8100원이다.

3거래일 연속 사자(BUY)에 나섰던 기관이 1만4185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4646주를, 개인은 7532주를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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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대만 게임쇼(TSG2020, 2월 6일~9일)에서 '일곱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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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A3:스틸얼라이브'를, 대만에서 각각 1분기와 2분기 일곱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을 출시하며 신성장 동력 마련에 나서는 것.

펄어비스는 -2.51%(4900원) 하락, 대형주 가운데 유일하게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종가는 19만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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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1만8646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팔자(SELL)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8620주를, 개인은 9826주를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