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사유 발생! 조이맥스 -23.11%…호재성 이슈 먹통!넷마블·컴투스·선데이토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국내 증시가 흔들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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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도 상승 종목은 4개에 그치며 급락했다.  약세에도 엔씨소프트는 신고가 행진을 지속했다. 베스파는 또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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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목) 코스닥은 전일대비 13.79포인트(2.06%) 하락한 656.39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37.28포인트(1.71%) 하락한 2418.00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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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2.81%로 지난 1월 28일 대폭락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다시 늘었고 시가 총액은 감소했다. 신작 출시 및 사전예약 등 호재성 이슈가 모처럼 줄을 이었지만 관련주 넷마블, 컴투스, 선데이토즈는 모두 하락했다. 조이맥스는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 폐지 이유로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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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실시간 전략 대전 모바일게임 '매직:마나스트라이크'를 글로벌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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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세계 최초의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인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활용한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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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3D 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다섯 가지 색상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풍성한 카드 덱 커스터마이징, 빠르고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와 간편한 조작성, 박진감 넘치는 PVP 대전 등을 통해 카드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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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2.41%(2200원) 하락했다. 1월 28일 -4.67%부터 3거래일째 우하향이다. 종가는 8만8900원으로 9만원 선을 내줬다.  외국인이 4만1574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관은 6844주를 팔았다. 개인은 4만7747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는 스카이바운즈의 투자와 제휴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워킹데드'를 모바일게임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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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0.66%(700원) 하락, 전일 +1.34%서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개인이 4590주를 던지며 매도에 앞장섰다. 기관은 2519주를 순매도, 팔자(SELL) 행진을 12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5579주를 샀다. 12거래일 연속 매수다. 선데이토즈는 캐주얼 모바일게임 '디즈니팝'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주가는 -3.86%로 1월 들어 가장 크게 하락했다. 종가는 1만8700원으로 지난 1월 8일(1만8750원)이후 14거래일만에 1만8000원 선으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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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2만6113주를 매도했다. 1월 들어 최대 매물이다. 기관은 969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매도다. 개인은 2만7082주를 사들였다. 4거래일 연속 매수다. 이외 플레이위드가 2019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이전(2018년) 대비 402% 증가한 53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로한M' 대흥행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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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실적 발표와 더불어 9% 넘는 강세를 보이지만 상승폭을 반납, 전일 대비 5.23%(900원) 하락했다. 종가는 1만6300원으로 1만7000원 선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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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이 24만3388주다. 올해 들어 최고치다. 기관 투자자가 4만5519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개인이 4만5518주를 사들였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914만566주다. 전일보다 32만7299주가 증가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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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대비 50% 넘게 증가한 게임주는 13개다. 신스타임즈, 조이시티, 카카오, 게임빌, 액토즈소프트, 미투온, 엔터메이트, 선데이토즈, 데브시스터즈, 드래곤플라이, 플레이위드, 한빛소프트, 조이맥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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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넘게 감소한 종목은 베스파(-0.80%), 룽투코리아(-4.86%), 와이제이엠게임즈(-5.53%) 등이다. 3개 종목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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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물량이 128만4028주로 가장 많았다. 전일대비 증가율도 5500%로 가장 높았다.

조이맥스는 이날 -23.11%(995원)로 폭락했다. 1월 22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3310원이다. 최근 일 년 새 최저가다. 장중에는 3075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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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정규장 마감 후 조이맥스는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이익 손실 때문이다. 베스타는  또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장중 1만200원까지 밀린 것.

종가는 0.80%(100원) 빠진 1만2400원이다. 외국인이 2806주를 던졌고 개인이 2787주를 사들였다.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380억970만원이 늘어난 2075억8000만원이다.

카카오가 약 681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엔씨소프트가 507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235억900만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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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이날 또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66만500원까지 치솟은 것. 종가는 0.92%(6000원) 상승한 65만5000원이다. 설립 이래 최초로 65만원 선 돌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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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가 1만5221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1만1245주를 매집했다. 5거래일 연속 매수다. 개인은 3982주 담았다. 카카오는 0.92%(1500원) 하락한 16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3만3724주를, 외국인이 2186주를 팔았다. 기관은 3만3897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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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가 총액은 46조1239억원이다. 어제보다 3659억원 줄었다.

이날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대형주는 부진했다.

엔씨소프트가 +0.92%, NHN이 +0.52%로 강보합을 나타냈다. 나머지는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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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0.66%), 카카오(-0.92%), 펄어비스(-1.62%), 넷마블(-2.41%) 등이 우하향한 것.

1월 30일(목) 상승 종목은 4개로 급감한 반면 하락종목은 28개로 급증했다.

조이맥스가 -23.11%로 폭락한 가운데 엠게임(-5.07%), 플레이위드(-5.23%), 한빛소프트(-5.51%), 와이제이엠게임즈(-5.53%) 등이 -5%의 급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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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넥슨지티(-4.06%), 데브시스터즈(-4.11%), 드래곤플라이(-4.80%), 룽투코리아(-4.86%), 위메이드(-4.96%) 등은 -4%대의 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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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이날 하락(-4.96%)으로 약세를 3거래일째로 늘렸다. 종가는 3만2550원이다.

기관 투자자가 1만335주를, 개인이 104주를 팔았다. 최근 3거래일째 매도를 이어온 외국인은 9994주를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