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의 게임 매출 순위에 오류가 발생했다.  주요 게임들의 이름이 제외됐고 최상위권에서 중하위 작품들의 대거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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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월) 한국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차트에서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1위를 나타냈다. 넥슨의 V4(브이포)가 2위며 3위와 4위는 각각 '블레이드앤소울'(넷마블), 명일방주(요스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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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을 지키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주요 작품이 모조리 제외됐다. 지난주 금요일까지 넘버1과 2를 지켰던 '리니지2M'와 '리니지M'은 톱40 어디에서도 이름을 찾을 수 없다. 또 엔씨 IP 기반 게임인 리니지2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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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넥슨이 서비스 중인 최고 인기 스포츠게임 '피파온라인4M'도 톱10에서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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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5위부터 10위까지는 지난해 까지 톱10에 단 한번도 오르지 못했던 작품들이 5개 포함됐다.

꿈의 정원(6위), 로드 모바일(7위), 리니지2M 청소년 버전 '리니지2M(12), 에이즈 오브 제트(Age of Z, 9위), 방치함대(10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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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외 게임 매출 순위를 제공하는 '게볼루션'에서는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여전히 최고 순위를 나타냈다. 이외 작품들의 순위도 지난주 금요일(1월 31일)과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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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매출 집계에 오류를 가늠케 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