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모바일게임 '위드 히어로즈' 출시  엿새 만에 신작 또

2020년, 한국의 중소 게임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

조이시티, 한빛소프트, 네오위즈, 웹젠, 엠게임 등이 1월부터 신작 예열에 나서면서 2020년 게임명가의 명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준비 중인 신작 대다수가 유명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작품들이다. 대세인 모바일게임에서의 도약이 어느 때보다 유력해지고 있다.

​

네오위즈가 포문을 열었다. 지난 1월 29일 신작 모바일게임 '위드 히어로즈'를 출시한 것.

​

네오위즈가 또 한편의 신작 서비스에 나섰다. 이번엔 PC 온라인게임을 앞세워 글로벌 공략에 나섰다.

2월 4일, '메탈유닛'을 북미 유력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얼리 엑세스(미리 해보기)로 론칭한 것.

​

일주일도 안돼 신작을 공개한 셈이다.

​

메탈유닛은 ㈜젤리스노우스튜디오(대표 김태훈, 펠릭스)가 개발 중인 PC 패키지 게임이다. 장르는 2D 횡스크롤 액션이다.

​

이 작품은 플레이어들이 근접, 원거리, 보조 무기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게임 오버 시 획득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이 사라지며, 대신 주어지는 ‘연구 포인트’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템과 스킬을 얻을 수 있다.  '로그라이크' 특징을 갖춘 것.

​

얼리 엑세스에서는 노말모드, 헬모드 등으로 나뉜 3개의 메인 스테이지를 지원하다. 스토리 챕터, 50여 종의 몬스터를 비롯 스테이지마다 존재하는 보스 몬스터, 200여 종의 다양한 아이템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

​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번체) 등 5개다. 가격은 1만5500원이다. 네오위즈 출시를 기념해 2주 동안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네오위즈는 지난 12월부터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

​

이번 얼리 엑세스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4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

자세한 정보는 공식 스팀 페이지(https://bit.ly/38pSDdN)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메탈유닛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 2020’에 참가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