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신작 미치는 영향 파악…넥슨 2019년 11월 'V4' 이어 연타석 흥행 여부에도 시선집중

넥슨이 2020년 첫 신작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를 출시했다. 지난 11월 7일 론칭한 'V4(브이포)'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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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이면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로,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독특한 세계관, 몰입도 높은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서브컬처 장르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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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주요 스토리인 ‘메인 스트림’과 외전 콘텐츠 2종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90여 종의 캐릭터들을 수집할 수 있다. 또 PvP 콘텐츠 ‘건틀렛’, 레이드 콘텐츠 ‘뇌명 브리트라’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통해 실시간으로 유닛을 배치하는 전략 게임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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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넥슨의 첫 신작 '카운터사이드', 여러 가지 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메이저 게임사가 론칭한 첫 토종 기대작이다. 또 2020년 국내에서 개발된 첫 순수 창작 모바일게임이다.

 

IP 게임과 중국 대작들의 틈바구니에서 2020년 창작 모바일게임의 흥행 정도를 가늠하는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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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에게도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V4(브이포)'에 이어 연타석 흥행을 기록 여부다.

'V4'는 지난해 11월 출시, 돌풍을 일으키며 리니지M 뒷자리까지 꿰찬 바 있다. 현재도 구글 플레이 매출 톱5를 오가는 넥슨의 최고 매출 효자다.

또 있다. 넥슨이 구글 플레이 매출 최상위권에서의 영토 확대다.

'V4' 가세로 넥슨은 톱10에 2종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메이플스토리M도 미친 역주행을 펼치며 톱10을 턱밑 추격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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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사이드'이 초반 돌풍을 일으킬 경우, 최다 흥행작 배출을 한 넷마블마저 추월하게 된다.  넷마블 작품 중 현재 톱10에 있는 작품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이다.

이 외에도 넥슨 자회사 스튜디오비사이트의 첫 모바일게임이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그동안 클로저스, 엘룬 등 독특한 게임성을 갖춘 온라인게임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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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와 오버히트에 이어 V4로 흥행불패의 신화를 잇고 있는 넷게임즈처럼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첫 모바일게임을 성공하며 모바일게임에서도 개발 명가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신작 모바일게임의 영향이다.

'카운터사이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대 일로에 있는 시점에 출시되는 첫 토종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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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행사는 물론 휴교령까지 야기한 상황에서 '카운터사이드' 흥행 정도는 중국 우한발 바이러스가 신작에 악재 혹은 호재인지를 어느 정도는 가름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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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넥슨 김종율 퍼블리싱2그룹장은 “오랜 시간 ’카운터사이드’를 응원하고 기다려 주신 많은 유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 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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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카운터사이드’ 출시를 기념해 ‘창업 기념 이벤트’를 3월 5일까지 진행한다. 누적 접속 일수에 따라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채용계약서 3개’, 인게임 재화 ‘크레딧 200,000개’ 등을 지급하며 7일간 접속 시 최고 캐릭터 등급인 ‘SSR(Special Super Rare) 사원 추천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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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사이드’ 게임 정보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카운터사이드’ 공식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