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액션스퀘어·베스파 신저가 행진 일단락 …신작 이슈 불통, 네오위즈 보합 마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세계 주요 증시는 반등했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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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화) 코스피는 39.02포인트(1.84%) 상승한 2157.90으로, 코스닥은 14.39포인트(2.22%) 뛴 661.24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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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평균등락률 +2.41%로 신종 코로나 발발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상승 종목은 28개로 급증했다.  하락 종목은 넵튠(-0.60%)과 신스타임즈(-12.03%) 등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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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빅6가 모조리 상승, 전체 시가 총액이 하루 만에 1조원 이상이 늘었다.

46조6820억원으로 전일(45조5811억원) 보다 무려 1조1009억원이 증가했다.   지난 1월 31일(금) 내준 46조원 선을 3거래일만에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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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4.25%(3200원)으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7만8500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1만8286주를 던지며 10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47주와 1만1639주를 사들였다. 외국인이 4만1150주를 사들인 카카오는 3.13%(5000원) 상승했다. 종가는 16만4500원으로 1월 31일 무너진 16만원 선을 회복했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는 각각 2만547주와 2만438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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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2.50%(1만6000원) 상승한 65만6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역대 최고 종가다.

기관이 1만6349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5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1만6607주를 매집, 8거래일째 매수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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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증권은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91만원으로 제시했다. 리니지2M과 리니지M 2020년 1월 업데이트로 1분 어닝 서프라이즈를 전망했다.  또한  올해 엔씨소프트의 자사주 매입을 점쳤다. 2년 주기로 자사주 매입을 이유로 들었다.

넷마블은 1.32%(1200원) 오르며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9만1900원이다. 거래량은 21만4822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 대비 20% 넘게 감소했다.

기관이 5만870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2020년 들어 최대 매물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만8880주와 2만9828주를 사들였다.

펄어비스는 +0.99%로 2거래일째 강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18만4100주다. 기관이 4110주를, 외국인이 822주를 팔았다. 개인은 4932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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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역시 0.88%(900원) 뛰며 전일 +0.10%에 이어 강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10만2800원이다. 기관이 1만7469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외국인은 3428주를, 개인은 9448주를 팔았다.

전체 시가 총액은 증가했지만 총 물량과 대금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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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224만3331주다. 어제보다 355만6578주가 감소했다.

액션스퀘어, 드래곤플라이, 웹젠, 베스파 물량이 전일 대비 50%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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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물량은 70만4835주로 전일 180만주대서 약 62% 넘게 줄었다.

주가는 +11.51%(112원)로 급등했다. 전일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사유 발생 이유로 폭락을 딛고 화끈하게 반등한 것. 종가는 1085원으로 1000원 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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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4만4921주를, 외국인이 5068주를 팔았다. 기관은 4만9997주를 매집했다. 2020년 들어 첫 매수 우위다.

웹젠 주가는 1.68%(25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만5150원이다. 거래량은 8만8109주로 전일(약 18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66주와 446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2142주를 사들였다. 3거래일째 매수다.

50% 이상 증가한 종목은 조이시티뿐이다. 물량은 9만5989주로 전일 대비 270% 넘게 늘었다.

주가는 5.09%(480원) 올랐다. 2020년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이다. 종가는 9910원이다.  개인이 2만3684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2만2084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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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오는 2월 20일(목) 블록버스터 모바일 MMORPG '블레스 모바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작품은 인기 온라인게임 '블레스'에 기반한 IP 게임이다. 개발사는 조이시티 자회사 씽크펀이다. 2월 4일 가장 크게 상승한 게임주는 액션스퀘어로 전일보다 +11.51% 뛰었다.

룽투코리아는 +8.99%, 플레이위드는 +7.5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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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넷게임즈(+4.81%), 엔터메이트(+4.69%), 바르손이앤에이(+4.57%), NHN(+4.25%) 등이 +4%대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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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는 4.81%(360원) 오르며 2거래일째 강세를 이었다. 종가는 7850원이다. 개인이 3만2742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3만2746주를 순매수했다. 최대 낙폭 종목은 -12.03%를 기록한 신스타임즈다.  전일 화끈한 반등(+6.24%)에서 하루만에 급락했다. 종가는 629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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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일 신저가를 경신했던 게임주는 엇갈렸다. 액션스퀘어와 조이맥스가 각각 +11.51%와 +1.43%로 반등했다.  전일 +3.83%로 강세를 보였던 베스파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이 8395주로 급감했다.

개인이 1712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8주와 584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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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게임 글로벌 공략에 나선 네오위즈도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5만6405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3거래일 연속 팔자(SELL)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2만5899주를, 개인은 3만495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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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네오위즈는 패키지 온라인게임 '메탈유닛'의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 서비스를 북미 유력 게임 플랫폼 '스팀'서 시작했다. 잴리스노우스튜디오가 개발한 작품으로 장르는 2D 횡스크롤 액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