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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국내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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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의 하늘길이 막히고 18년 만에 제주도의 무사증 제도가 중단됐다. 관광과 여행 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현대, 기아, 쌍용 등 자동차 기업들도 부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생산 가동  중단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우한발 바이러스로 몇몇 산업이 직격탄을 맞았지만 국내 게임 산업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후폭풍이 없는 상태다. 

일부에서는 휴강과 개학 연기 등으로 게임 산업에는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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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신작 모바일게임에 대한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넥슨의 어반 판타지 모바일 RPG  '카운터사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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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이드스튜디오가 개발한 카운터사이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난 2월 4일(화) 넥슨을 통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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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하루 만에 국내 양대 오픈 마켓 인기 순위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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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카운터사이드'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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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은 물론 방송가의 이슈를 점령하다시피 한 가운데 신작에 대한 주목도과 이전만 못한 상황에서의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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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에 대한 엄지족들의 관심은 여전함을 드러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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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카운터사이드'가 매출 순위에서도 론칭 첫 주말 매출 순위를 끌어올리며 기대신작이, 나아가 모바일 게임산업에서 코로나의 여파에도 건재한지를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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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운터사이드는 넥슨이 2020년 출시한 첫 신작이며,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설립이래 처음으로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