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한국 모바일게임에서는 온라인게임에 기반한 IP게임이 대세를 이뤘다. 리니지2M을 비롯해 로한M, 에오스 레드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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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의 간판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일찌감치 황금기대작으로 손꼽혔다. 흥행에서는 '리니지M'을 추월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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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M'은 플레이위드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출시 직후 돌풍을 일으키며 넘버2를 꿰찼다. 특히 주식 시장에서 플레이위드의 폭등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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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게임주 전체를 통틀어 최단기간 최고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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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레드'는 소리없이 강했다. 블루포션게임즈가 자체 개발해 지난 8월 출격했다. 이전 흥행 IP 게임과 비교해 원작의 인지도가 크고 넓지 않았다.  그럼에도 충성도 높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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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보다 나은 아우'의 위력을 과시했다. 또 원샷원킬의 저력을 내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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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레드의 원작, 온라인 MMORPG '에오스'가 원작사로 이관된다.

카카오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 종료에 따라 서비스를 블루포션게임즈가 맡는다.  3월 19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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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게임즈는 엔씨소프트와 넥슨 등과 마찬가지로 흥행 모바일게임과 원작을 모두 자체 개발 서비스하는 게임사로 거듭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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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월 4일(화) 블루포션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를 통해 서비스 중인 '에오스' 한국 서비스 및 이용자 게임 데이터를 이관하는데 양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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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서비스 이관 신청을 통해 자신의 기존 캐릭터 및 게임 데이터, 재화 그대로 '에오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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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서비스는 이관되지만 다음게임에서도 에오스 서비스는 이어진다. 채널링 형태다. 네이버에서의 채널링은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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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게임즈는 에오스 서비스 이관 일정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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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게임즈의 신현근 대표는 “에오스 레드의 원작 IP인 '에오스'를 직접 서비스하게 되어 기쁘다” 며, “개발사 직접 서비스를 통해 빠른 업데이트와 투명한 운영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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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게임즈(www.bluepotion.co.kr)는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207760)의 자회사로 에오스 IP 및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