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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패닉! 게임株, 신저가 속출[게임주식-2월 24일]평균등락률 -2.76%, 거래량·대금 급감…우량주 부진, 전체 시총 48조원대로 후퇴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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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4  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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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게임빌·액토즈소프트·넥슨지티·드래곤플라이 52주 최저가 경신
코로나19가 지역감염으로 전환되면서 한국인 전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은 감염자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는 무너졌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전거래일 대비 3% 넘게 하락했고 게임주도 2월 들어 단일 거래일 중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중소형 게임주들의 신저가 행렬이 이어졌다. 여기에 그동안 상승에 힘을 실었던 대형주도 무너졌다. 전체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조원 이상이 증발했다.
2월 24일(월), 코스피는 83.80포인트(3.87%) 하락한 2079.04로, 코스닥은 28.70포인트(4.30%) 빠진 639.29로 마감했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2.76%로 올 들어 지난 1월 28일(-2.96%)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하락을 나타냈다. 마이너스 장세는 2월 20일부터 3거래일째다.
상승 종목은 룽투코리아(+15.80%)와 네오위즈(+2.21%) 뿐이다.
하락 종목은 29개로 올 들어 가장 많았다. 낙폭도 컸다. 절반에 가까운 14개 종목은 4% 이상의 하락세를 보인 것.
바른손이앤에이가 -11.67%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4거래일째 급락이다. 종가는 2800원이다. 거래량은 1345만8031주로 전거래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53만841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도 4만4253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57만1970주를 순매수했다. 올 들어 가장 많은 량이다.
5% 넘게 하락 종목도 8개다. 액션스퀘어(-5.08%), 플레이위드(-5.26%), 게임빌(-5.28%), 미투온(-5.54%), 신스타임즈(-6.47%), 액토즈소프트(-6.85%), 넥슨지티(-7.13%), 드래곤플라이(-9.16%) 등이다.
한빛소프트(-4.09%), 선데이토즈(-4.49%), 와이제이엠게임즈(-4.67%), 더블유게임즈(-4.71%), 위메이드(-4.80%) 등은 -4%로 장을 마쳤다.
이중 더블유게임즈, 게임빌, 액토즈소프트, 넥슨지티, 바른손이앤에이 등이 52주 최저가를 나타냈다.
더블유게임즈는 4만3350원까지 밀렸다. 종가는 2월 21일(금) 대비 4.71%(2150원) 하락한 4만3500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1447주와 1만3147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매도다. 개인은 2만4171주를 담았다.
게임빌은 -5.28%(1300원) 하락, 올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 2월 13일 시작된 부진도 8거래일째로 늘렸다. 종가는 2만3300원이다. 개인이 1744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4주와 699주를 순매수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역시 2020년 들어 가장 큰 하락폭(-6.85%)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1만50원으로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종가는 1만200원이다.
넥슨지티는 -7.13%로 급락했다. 2월 11일부터 10거래일째 상승 없는 약세다. 장중에는 5700원까지 후퇴했다. 종가는 5730원으로 6000원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33만349주로 급증했다.
기관 투자자가 5만219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6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은 4만1453주를 순매수하며 8거래일째 사자(buy)에 앞장섰다. 기관은 1만746주를 매집했다.
드래곤플라이도 -9.16%로 2020년 들어 가장 큰 하락을 보였다. 약세로 8거래일째로 늘었다. 종가는 2430원이다. 장중에는 2390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26만5155주로 지난 1월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외국인이 2만4591주를 던지며, 7거래일째 팔자(sell)를 나타냈다. 개인은 2만8101주를 순매수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전체 시가 총액은 48조434억원이다. 전거래일 49조744억원 보다 1조 310원이 감소했다.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대형주가 모조리 우하향했다.
NHN(-0.14%), 컴투스(-0.59%), 엔씨소프트(-0.90%)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엔씨소프트 하락은 3거래일 연속이다. 종가는 66만3000원이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4348주와 1206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5552주를 사들였다.
컴투스는 0.59%(600원) 내린 10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만4606주를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20주와 1306주를 순매수했다. 기관 매수는 지난 2월 6일 이후 12거래일만이다.
컴투스는 이날 자회사 데이세븐의 간판 IP(지식재산권)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웹툰을 공개했다. 지난해 웹드라마에 이어 두 번째 플랫폼 확장이다.
펄어비스는 -1.71%(3100원) 후퇴했다. 3거래일째 우하향이다. 종가는 17만7900원으로 18만원 선이 3거래일 만에 무너졌다. 기관이 1164주를, 개인이 3470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4164주를 매집했다. 4거래일 연속 매수다.
넷마블은 2.17%(2000원) 하락, 6거래일째 약세를 나타냈다. 종가는 9만300원이다. 거래량은 전거래일 대비 60% 넘게 늘어난 27만9247주다. 외국인이 6413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30주와 1888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신고가 행진을 펼쳤던 카카오는 -3.17%로 올들어 가장 큰 하락을 보였다. 종가는 18만3500원이다.
외국인이 1만2824주를, 개인이 8221주를 팔았다. 기관은 2만6009주를 순매수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전체 거래량은 3106만5445주로 급감했다. 전거래일 물량은 8133만2394주다.
전거래일 보다 50% 넘게 증가한 게임주는 거래된 32개 종목의 절반이 17개다.
룽투코리아, 네오위즈, 데브시스터즈, 컴투스, 웹젠, 넷게임즈, 펄어비스, 썸에이지, 엠게임, 조이맥스, 넷마블, 선데이토즈, 액션스퀘어, 미투온, 액토즈소프트, 넥슨지티, 드래곤플라이 등이다.
이중 네오위즈가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91만1302주로 전거래일 대비 450% 이상 증가한 것.
주가는 2.21%(400원) 올랐다. 종가는 1만8500원이다. 개인이 13만3694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6333주를 팔았다. 기관은 14만4113주를 순매수했다.

거래량 증가 종목이 크게 늘었음에도 전체 거래량이 감소한 것이 전거래일 최대 물량을 기록했던 바른손이앤에이의 거래 부진 때문이다.
바른손이앤에이는 1340만5172주로 전거래일 6000만주대에서 80% 넘게 줄었다.  주가는 11.67%(370원) 하락했다.
총 거래대금은 4100억9900만원으로 1058억4800만원이 줄었다.
카카오가 1446억5900만원으로 최대치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640억9600만원, 룽투코리아 477억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넷마블(256억 3700만원), 바른손이앤에이(394억6100만원), 네오위즈(171억3600만원), NHN(101억2800만원) 등이 각각 100억원~300억원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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