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저가 경신 불구 드래곤플라이·넥슨지티·한빛소프트·게임빌·썸에이지·더블유게임즈 상승 마감…룽투 또 하락

코로나19 여파로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반등했다. 게임주도 강세를 보였다.

 

드래곤플라이, 넥슨지티, 한빛소프트, 게임빌, 썸에이지, 더블유게임즈, 룽투코리아 등 7개 종목이 장중 신저가를 기록했지만 대다수가 상승 마감했다. 룽투코리아(-1.33%)만이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한 것.

 

전거래일 급락장세서 휘청했던 대형주도 부진을 떨쳤다. 넷마블(-0.34%)과 펄어비스(-0.06%)를 제외하고 반등한 것.  특히 NHN은 +5.45%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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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 거래일, 코스피는 15.50포인트(0.78%) 오른 2002.51로, 코스닥은 16.93포인트(2.77%) 상승한 627.66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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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2.28%로 전거래일 대폭락서 상승 전환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마이너스 장세에서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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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전무했던 상승 종목이 26개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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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폭도 컸다.  바른손이앤에이가 +11.46%로 급등했고 조이시티는 +7.62%로 뒤를 이었다.  NHN(+5.45%), 웹젠(+5.17%), 드래곤플라이(+5.02%) 등은 +5%대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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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4.91%), 넥슨지티(+4.85%), 선데이토즈(+3.81%), 위메이드(+3.64%), 액토즈소프트(+3.53%), 한빛소프트(+3.42%), 플레이위드(+3.38%) 등은 3%~4%의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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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넥슨지티, 한빛소프트는 장중 한때 52주 최저가를 나타냈지만 이내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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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래일 신저가를 기록한 바 있는 게임빌과 썸에이지도 각각 2.35%와 2.2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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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도 장 초반 4만600원까지 밀리며 최근 일 년 새 가장 낮은 가격을 나타냈지만 반등에 성공, 1.58%(650원) 뛴 4만1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6645주를 던졌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876주와 2619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이날 급등(+11.46%, 270월)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서 탈출했다. 종가는 2625원이다. 거래량은 283만74622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전거래일 대비 200% 넘게 증가했다.  외국인이 655만535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개인이 66만3100주를 사들였다. 조이시티도 +7.62%(850원) 최근 2거래일 연속 우하향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2000원으로 2월 27일(금) 내준 1만2000원선을 회복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3081주와 1만9571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만2432주를 매집했다. 하락 종목은 6개에 그쳤다. 가장 큰 낙폭은  룽투코리아의 -1.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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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펄어비스(-0.06%), 신스타임즈(-0.34%), 넷마블(-0.34%), 조이맥스(-0.78%), 넵튠 (-1.19%)등이 -1% 대의 약세로 마감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3445만3122주다. 2월 마지막 거래일(2월 28일) 보다 1706만7610주가 증가했다. 바른손이앤에이가 힘을 보탰다. 2837만4622주로 전체 약 70% 넘게 차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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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를 제외하고 전거래일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게임주는 없었다. 반면 액토즈소프트, 더블유게임즈, 엔터메이트, 데브시스터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미투온, 넵튠 거래량은 50% 넘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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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대금은 3369억9000만원으로 421억5200만원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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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1335억2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물량이 폭증한 바른손이애엔이가 736억9200만원으로 엔씨소프트(498억500만원)를 추월했다. 이외 넷마블이 210억9700만원을 나타냈다.

전체 시가 총액은 전거래일보다 7198억원이 증가한 46조8767억원이다.

펄어비스와 넷마블을 제외한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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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5.02%(3800원) 상승하며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7만3500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4만8961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6573주를 순매도,  매도 행진을 15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은 5만5906주를 순매수했다. 9거래일 연속 매수다. 엔씨소프트는 1.85%(1만2000원) 오른 66만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685주와 7521주를 팔아치우며 2거래일째 매도를 지속했다. 외국인은 1만66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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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1.74%(300원)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서 벗어났다. 종가는 17만5000원이다. 거래량이 전거래일 100만주대에서 약 79만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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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래일 매수에 앞장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만1656주와 7595주를 던졌다. 개인은 5만1498주를 매집, 최근 10거래일 연속 팔자(SELL)를 일단락했다. 컴투스 역시 1.64%(1600원)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우하향에 종지부를 찍었다. 종가는 9만9200원이다. 기관이 1만908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개인은 6150주와 6356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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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0.06%(100원) 빠진 17만7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3976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817주와 159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0.34%(300원) 하락, 우하향 장세를 4거래일째로 늘렸다. 종가는 8만8300원이다. 외국인이 2만2709주를 순매도했다. 4거래일째 팔자(SELL)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295주와 1만2404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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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이날 3월 1일(미국 시간 기준) 보스턴에서 진행된 게임쇼 '팍스 이스트2020'서 신작 모바일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마블 퓨처파이트'에 이어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협업, 제작 중인 두 번째 작품이다. 장르는 오픈필드 RPG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네오위즈 목표주가를 2만3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피망 포커와 맞고 등 웹보드게임의 규제 완화 등을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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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주가는 1.80%(300원) 올랐다. 5거래일만에 상승이다. 종가는 1만7000원으로 전일 내준 1만7000원 선을 하루 만에 회복했다. 개인 투자자가 3만221주를 매집, 사자(BUY)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71주와 2만3243주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