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지난해 진동 모터 사업으로 실적 개선을 꾀했다. 게임 사업은 부진했다. 2020년 VR(가상현실) 게임 사업을 통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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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먹거리를 풀었다. ‘디저트 슬라이스(Dessert Slice)' 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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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 대표이사 민용재)는 관계사 원이멀스가 개발한 인기 VR게임 ‘디저트 슬라이스(Dessert Slice)’가 스팀(Steam)과 오큘러스(Oculus)에 동시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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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슬라이스’는 디저트 가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슬라이스 액션 게임으로 날아오는 폭탄을 피하며 도너츠나 사탕과 같은 디저트를 일정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자르며 득점을 얻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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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의 중앙을 노려 정확히 자르거나 연속 자르기에 성공하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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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슬라이스’는 출시 이후 주로 오프라인 카페나 자체 플랫폼에서 유저들에게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최대 게임 개발사인 넷이즈와 미국 VR게임 제작사인 서비오스의 합작사인 넷비오스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맺으며 중국 VR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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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멀스는 국내 최대 VR게임 개발사로 전세계 10개국 200여개 스테이션에 자체 개발한 VR게임 ‘디저트 슬라이스’를 포함해 ‘이스케이프 포인트’, ‘마이타운: 좀비’, ‘마이타운: 스카이폴’ 등 총 11종을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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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로벌 VR유저층이 두터운 스팀과 오큘러스에 ‘디저트 슬라이스’를 동시 출시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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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멀스 관계자는 “’디저트 슬라이스’는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며 유저들에게 인정받은 게임이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자체 개발 인기 VR게임을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선보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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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