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지식재산권) 전성시대다. 으뜸은 단연코 흥행 온라인게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다.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 검은사막 등이 중심에 있고 로한M, 에오스, 뮤 온라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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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작 온라인게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만큼 많이 활용된 문화 콘텐츠가 있다. 웹툰이다.

갓오브하이스쿨, 노블레스, 전자오락수호대, 열렙전사, 텐시마 등이다. 이중 와이디온라인게임이 서비스 한 '갓 오브 하이스쿨'은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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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물을 이뤘던 웹툰 기반 모바일게임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고수 with NAVER WEBTO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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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IP게임의 성과에서는 이전과 같지 않지만 원작의 두터운 이용자층을 바탕으로 부활의 가능성은 여전히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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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팡스카이(대표 지헌민)가 '고수 with NAVER WEBTOON(이하 고수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수 모바일'의 글로벌 버전인 '고수 글로벌: 패왕의 길' 신규 서버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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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플레이(TooniPlay)가 개발한 이 작품들은 별도의 서버, 별도의 앱으로 나눠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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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모바일'이 국내 버전이고, '고수 글로벌: 패왕의 길'이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버전이다. 구글플레이만 있는 국내 버전에 비해 글로벌 버전은 구글과 애플, 원스토어의 3대 마켓에 동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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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출시를 기다렸던 기존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진출, 글로벌 사용자들과 자웅을 가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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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서비스에서 가장 달라지는 것은 전투방식이다. 기존에는 10명의 영웅이 번갈아 공격하면 1회의 '글로벌 턴'이 종료되는 방식이었지만, 좀 더 다양한 전투의 재미를 끌어내기 위해 일명 '액티브 타임 배틀 시스템(Active Time Battle System)이라 불리는 행동력 게이지에 따른 '개별 턴' 방식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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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가 빠른 영웅은 몇 번이고 공격할 수 있고, 속도 증가 및 감소 버프가 다음 턴에도 이어지는 등 전투가 재미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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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신규 영웅과 스토리도 추가된다. 우선 용비불패 세계관에서도 등장하는 '구휘' 등 신규 영웅이 추가됐고, 신규 스토리 모드 10장 '파문'이 오픈되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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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모바일’은 한국무협 최고의 콤비인 류기운, 문정후 작가의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 ‘고수’를 원작으로 하는 신작 모바일 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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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은 ‘고수 모바일’을 통해 원작 속 100여명의 캐릭터들이 가진 화려한 무공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시네마틱 영상, 다이얼로그 등 다양한 스토리 연출로 원작의 개성 넘치는 세계관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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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사업기획실 김광회 실장은 "'고수 모바일'은 약 3개월간의 프리오픈 기간동안 수많은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정식 서비스를 대비해 신규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정식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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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는 '고수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와 '고수 글로벌' 버전의 정식 론칭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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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고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