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유튜브·페이스북 채널 통해 서비스…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 출시 임박

컴투스가 지난해 인수한 '데이세븐'으로 인해 '스토리게임'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20년, 급물살을 타고 있다.

​

우선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 출시를 준비 중이다.

​

스토리게임에 기반한 IP(지식재산권) 확대 사업에도 순항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웹드라마로 제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시즌2를 공개한 것.

​

전용 플랫폼과 콘텐츠를 두루 확보하며 국내 스토리게임 시장 확대 및 선두 굳히기가 예상된다.

​

3월 20일(금),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자회사 데이세븐(대표 장석하)의 인기 스토리게임 IP를 활용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의 스토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여러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친구들을 소재로 그려진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이 누적 조회 수8천만 뷰를 기록하며 하반기 웹드라마 시장의 최고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했다.

​

티저 영상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주인공들의 학교 생활을 담았다. 원작 스토리게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야구 천재 최승현이 전학을 오면서 주인공 김연두, 지현호와의 삼각관계를 예고하는 등 팽팽한 긴장감을 제공한다.

​

그 밖에도 시즌2에서는 윤아라, 강아훈 등 개성 넘치는 신규 캐릭터의 등장과 더불어 예상치 못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방황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다채롭게 그려져 새로운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

​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는 오는 31일 네이버 VLIVE를 통해 선공개되며, 콬TV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에서는 내달 2일부터 첫 방송이 시작된다.

​

한편 웹드라마의 원작 게임인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데이세븐이 개발한 연애 시뮬레이션 스토리게임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이후 게임 내용을 원작으로 한 소설책을 비롯해 웹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컴투스는 데이세븐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를 연계한 IP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IP를 활용한 게임을 포함해 데이세븐의 인기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후속편 ‘일진에게 빠졌을 때’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