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두 편의 신작 모바일게임이 출격했다. 조이시티의 '블레스 모바일'과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택틱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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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은 일찌감치 황금기대작으로 부각한 '블레스 모바일'에 쏠렸다. 초반 성과에서도 '블레스 모바일'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 매출 톱10 언저리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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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택틱스'는 폭풍 질주는 없지만 꾸준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1세대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의 저력을 또 한 번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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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목)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구글 플레이 매출 27위다. 톱40 진입 이후 매일 조금씩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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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택틱스'는 그라비티가 간판 IP '라그나로크'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작품이다. 장르는 전략 시뮬레이션 RPG로 원작 MMORPG와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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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장르를 바꾼 IP 모바일 게임의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나쁘지 않은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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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지만 꾸준한 상승을 보이고 있는 '라그나로크 택틱스'가 과연 톱10에 입성하며 장르를 바꾼 IP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지, 아니면 초반 돌풍에 그치며 후퇴할지 귀추가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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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붕괴3rd'는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 22위서 무려 6계단 상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