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괴력! 넥슨 'V4' 넘버3 재탈환…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에픽세븐' 27위로 수직 상승

월초 효과를 대신한 업데이트 효과, 상상을 초월했다. 주인공은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와 '에픽세븐'이다. 넥슨 V4(브이포)도 넘버3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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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월) '서머너즈 워'가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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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움을 넘어선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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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는 컴투스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RPG다. 지난 2014년 4월 출시, 만 6년째를 넘어선 올드보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미친 역주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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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년을 기념한 역대급 업데이트와 이벤트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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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지난 4월 13일과 14일 각각 역대급 이벤트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우선 13일 서비스 이래 최초로 '신비의 소환서' 100장을 지급하는 이벤트에 나섰다. 이어 5성 몬스터를 무료 지급하는 '가이드 퀘스트'를 업데이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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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은 27위로 뛰어 올랐다. 지난  4월 16일(목) 톱40에 모처럼 이름을 올렸고 주말을 맞아 이용자가 몰리면서 매출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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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2D 그래픽으로 무장한 턴제 모바일 RPG다.  지난 4월 10일 신규 영웅 ‘로앤나’와 신규 서브 스토리 ‘경계의 너머를 보는 자’ 등 대규모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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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모바일 MMORPG 'V4'는 넘버3를 되찾았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5위)와 AFK아레나(4위)를 차례로 추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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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업데이트가 힘을 발휘했다. 지난 4월 14일(화) V4에는 신규 클래스 '어쎄신', PvP 서버 '아스카탄' 등이 추가됐다. 새 지역 ‘톨란 분지’, 필드보스 ‘바말론’, 길드 연합 기능 등도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