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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킹덤, 동반 흥행! 테라M·오버히트보다 '당차다'[짧은톡]2017년 테라M와 오버히트 동반 출시에 동반 흥행…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킹덤:전쟁의불씨 톱10 진입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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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1  14: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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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모바일게임의 동반 질주, 톱10 지각 변동 유발…각기 다른 장르, 한국 모바일게임 풍성함과 이용자 확대

5월生 신작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킹덤: 전쟁의 불씨', 결국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 그들만의 리그에 판을 엎었다.
5월 20일 두 작품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각각 7위와 10위다.
새로운 피의 수혈로 모처럼 활기를 찾은 셈이다.
2020년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신작이 예년 처럼 많지 않았다. 중국 하드코어들이 줄지어 출시됐지만 국내 게임사들의 대작은 흔치 않았다. 
매출 차트 변화의 여지가 크지 않았던 것.
올해 국내 게임사가 내놓은 기대작은 2월과 3월에 집중됐다. 넥슨의 '카운터 사이더' 3월 넷마블의 'A3:스틸얼라이브', 조이시티의 '블레스 모바일', 크래트톤 일원인 레드사하라의 '테라 히어로' 등이다.
모두 인기 온라인게임에 기반한 작품들로 엄지족의 이목을 집중켰다.
이중 현재까지 톱10을 유지 중인 작품은 넷마블의 'A3:스틸라이브' 뿐이다.  조이시티가 3월 31일 출시한 대작 모바일 MMORPG '블레스 모바일'이 4월 11일 10위 안착했지만 하루만에 자리를 내줬다.
2020년 토종 게임사의 신작은 물론 3월 이후 출시된 국내외 모바일게임 통틀어서 유일하게 10위내에 있는  작품이다.
4월 부터 5월 18일까지 한달 넘도록 구글 매출 톱10은 기존 흥행작들의 자리 다툼이 지속됐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킹덤:전쟁의 불씨는 정체됐던 최상위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의 판세를 바꾼 셈이다.
더 놀라운 점은 두 작품의 출시 간격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5월 12일, 킹덤은 5월 13일 론칭됐다.
국내 모바일게임 역사상 하루 간격으로 출시된 신작이 단기간 매출 톱10에 동반 진입은 지난 2017년 11월 넥슨과 넷마블의 세기의 대결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17년 11월 28일 넥슨과 넷마블은 각각  '오버히트'와 '테라M'을 론칭했다. 당시 두 작품은 출시 하루 만인 11월 29일 구글 매출 3위(테라)와 4위(오비히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있다. 두 작품 모두  토종 모바일게임이다.
역시 테라M과 오버히트 이후 처음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개발과 서비스사는 넥슨이다.  '킹덤:전쟁의 불씨'는 파우게임즈가 자체 제작했다.
2017년 테라M과 오버히트, 오버히트와 테라M 동반 흥행보다 위대한 이유도 있다.
각기 다른 장르라는 점이다.
킹덤:전쟁의 불씨는 정통 MMORPG다. 씀씀이가 큰 성인들이 주타킷이다.
반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다. '모두의 마블' 이후 가장 착하고 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인 것.
2020년 5월생 신작의 질주는 하드코어 이용자들을 둔 출혈 경쟁의 장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이용자 층을 끌어안는 시장 확대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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