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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株 '휘청'…시총 2조4000억원 증발![게임주 동향-6월 15일]평균등락률 -6.17%, 5거래일째 마이너스…넥슨지티 +0.66% 홀로 우상향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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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5  19: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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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총 58조9001억원, 하루 새 2조4056억원 증발…엔씨·더블유게임즈, 신고가 경신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가 확대됐고 북한과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내 증시는 처절하게 하락했다. 게임주도 곤두박질쳤다.
6월 15일(월) 코스피는 101.48포인트(4.76%) 바진 2030.82로, 코스닥은 52.91포인트(7.09%) 하락한 693.15로 마감했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6.17%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으로 급락했던 지난 3월 19일(-12.88%) 이후 최저다.
 
전체 거래량은 지난주 금요일(6월15일)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대금은 늘었다. 총 가치는 2조원 넘게 증발했다.
32개 거래 종목 31개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넥슨지티뿐으로 전 종목 하락을 막았다.
오름폭은 +0.66%(60원)이며 종가는 9200원이다. 거래량은 399만4113주로 전거래일 대비 180%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21만327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개인은 21만6437주를 사들였고 기관이 2372주를 팔았다.
약세로 장을 마쳤지만 엔씨소프트와 더블유게임즈는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씨소프트는 장중 85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종가는 1.70%(1만4000원) 빠진 81만원이다. 거래량은 15만19387주로 6월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5509주를, 개인이 1704주를 매도했다. 기관은 6136주를 담으며 2거래일 연속 매수에 앞장섰다.
연일 신고가 행진을 펼친 더블유게임즈는 4.13%(3100원) 하락, 최근 5거래일째 이어진 상승랠리를 일단락했다. 하지만 장중에는 7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종가는 7만2000원이며 거래량은 57만5828주다. 개인 투자자가 3만8852주를 순매도, 7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외국인은 1만2185주를 던졌고 기관이 5만4022주를 사들였다.
외풍은 신작 모바일게임 관련 이슈도 삼켰다.
선데이토즈는 이날 6월 말 출시 예정인 3매치 퍼즐게임 '애니팡4' 홍보 모델로 아이유를 발탁,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주가는 장중 +5.78%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을 반납하고 약세로 마감했다. 종가는 4.15%(1150원) 빠진 2만6550원이다. 외국인이 4060주를 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45주와 2615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드는 9.03%(2900원) 빠진 2만9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5월 19일 회복한 3만원 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26만7028주다.  개인이 2만7350주를 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55주와 1만9967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드는 자회사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이 작품은 게임한류 원조 온라인게임 '미르의전설2'에 기초한 MMORPG다.
넷마블은 출시를 앞둔 스포츠 모바일게임 '마구마구2020' 이벤트 대회 "뇌피셜 토너먼트) 영상 1화를 공개했다. 대회에는 윤태진 아나운서, 이말년 웹툰 작가, 김형준 기자가 참석했다.
넷마블은 이날 -3.04%(2900원)로 6월 들어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9만2600원이다. 6월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거래량은 42만3156주로 전거래일 대비 45%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3만4578주를 매도, 3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개인은 3만1288주를 사들였다. 외국인 매수량은 3999주다.
이날 가장 크게 하락한 게임주는 네스엠이다. 전거래일 대비 -15.43%로  폭락했다. 
웹젠(-10.16%), 엔터메이트(-10.17%), 바른손이애엔이(-11.17%), 베스파(-12.92%) 등도 10% 넘게 급락했다.
 
이외에도 위메이드(-9.03%), 조이시티(-9.06%), 넵튠(-9.38%), 썸에이지(-9.63%), 와이제이엠게임즈(-9.90%) 등이 -9%대를 보였다. 조이맥스(-7.23%), 미투온(-7.50%), 플레이위드(-7.50%), 한빛소프트(-7.99%) 등이 -7%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2199만4956주다.  전거래일 보다 141만9121주가 줄었다.
6월 15일(금) 대비 50% 넘게 증가한 게임주는 넥슨지티, 게임빌, 엔씨소프트, 엠게임, 조이맥스, 와이제이엠게임즈, 엔터메이트, 네스엠 등이다.
감소폭이 50% 이상인 게임주는 바른손이앤에이다. 459만3646주로 전거래일 약 1097만주에서 약 57%가 감소했다. 주가는 11.17%(200원) 빠진 1590원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3만4373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이중 개인이 23만3642주를 매집했다. 기관은 731주를 사들였다.
전체 거래대금은 6월 15일보다 468억 8900만원이 증가한 7671억5900만원이다.
총 시가 총액은 58조9001억원이다. 6월 15일 대비 2조4056억원 줄었다. 58조원대는 지난 5월 22일 이후 16거래일만이다.
대형주가 전멸했다.
엔씨소프트가 -1.70%로 그나마 선방했다. 나머지 6개 종목은 3% 이상 하락했다. 낙폭은 6월 들어 가장 컸다.
넷마블이 -3.04%, 더블유게임즈가 -4.13%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4.45%(4700원) 하락,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0만1000원이다. 거래량은 6만948주로 6월 들어 가장 많았다. 기관이 1만9734주를 던졌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만1355주와 8779주를 사들였다.
카카오는 5.08%(1만3500원) 하락, 최근 3거래일째 우상향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5만2500원이다. 외국인와 기관이 각각 3만2813주와 2만8923주를 팔았다. 개인은 5만9020주를 순매수했다.
NHN은 6.14%(5300원) 내린 8만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던 외국인이 1만3522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1만121주와 3793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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