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 이후 하락폭 감소 이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장 이후 오름폭 감소

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월 초 격한 상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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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달라졌다. 중순이 넘어섰는데도 이전만큼의 오름세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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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화) 구글 플레이 매출 차트에서 '피망 포커:카지노 로얄'이 은 1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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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 포커'는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국내 넘버1 웹보드 모바일게임이다.  2020년 5월까지 매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 역주행, 톱10에 사뿐히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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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는  최고 순위는 11위다. 

 

NHN의 '한게임포커'는 28위다. 10위대에 진입했다가 20위대 후반으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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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4월) 이후 맞이한 지난 5월에도 웹보드게임은 이전과 다를 바 없는 역주행을 나타냈다.  월초효과가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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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폭은 줄었다. 매월 중순 이후 피망포커는 10위대~20위대, 한게임포커는 40위 대 밖으로 후퇴했다. 

5월, 한게임포커는 톱40에서 이탈하지 않았다. 피망 포커도 10위대 안팎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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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최고와 최저의 순위의 간격이 줄면서 이전 롤러코스터 곡선에 변화가 생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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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 이후에도 유효했던 월초 효과는 6월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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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국민게임'의 등장도 웹보드게임의 차트 지형을 바꾼 또 다른 이유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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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 중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피파 모바일'이다. 두 작품은 각각 5월 12일과 6월 10일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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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더딘 상승세를 보이면서 론칭 2주째에 톱10에 올랐고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넘버3다.  '피파모바일'은 6월 10일 출격 첫 주말 격한 상승을 보이며 톱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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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 모두 1020은 물론 3040 세대를 아우르는 게임이다. 웹보드게임 이용자 일부를 끌어들였을 공산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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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넥슨의 신작 2종은 승부욕 자극은 물론 '재미'까지 더했다. 또 가족과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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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전용 게임 이용자 중 일부가 착한 국민 모바일게임에도 주머니를 열면서 웹보드게임의 월초 효과를 줄이는 원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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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후폭풍일 공산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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