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불통! 넷마블·컴투스·넵튠 하락마감…선데이토즈 -1.71%, 장중 신고가(3만450원) 경신

국내 증시가 엇갈렸다. 코스피가 7.57포인트(0.35%) 하락한 2133.48로, 코스닥은 1.93포인트(0.26%) 오른 737.33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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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39%로 강보합으로 돌아섰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물론 전체 시총이 전일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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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폭등(+27.22%)이 힘을 보탰다. 베스파는 +9.17%로 급등했고 썸에이지와 엠게임은 각각 +3.26%와 +2.32%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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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11개 종목이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1% 내외에 그쳤다.

조이맥스는 +27.22%(1335원)로 폭등, 62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6월 10일 내준 6000원 선을 7거래일 만에 회복했다. 거래량이 17만7757주로 지난 5월 15일(약 19만주) 이후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9159주를 팔았고 개인이 이를 사들였다. 하락 종목은 13개며 게임빌, 조이시티, 플레이위드, 액토즈소프트 등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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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게 하락한 게임주는 엔터메이트로 -10.00%다. 전일 -10.64%에 이은 2거래일째 급락이다. 종가는 945원으로 5월 19일 회복한 1000원 선이 무너졌다. 개인 투자자가 2만9688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이중 2만1688주를 매수했다. 나머지는 기타 투자자가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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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엠도 -8.60%로 급하강했다. 종가는 2020원이며 거래량은 76만5824주로 폭증했다. 개인이 5만349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6만4975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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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드래곤플라이(-2.58%), 웹젠(-3.13%), 엔씨소프트(-3.93%) 등이 2~3%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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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약세는 전일 -1.03%에 이어 2거래일째다. 낙폭은 지난 3월 26일(-3.99%)에 이후 가장 컸다. 종가는 83만200원이다. 거래량은 11만4167주로 전일 보다 약 1000주가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9987주와 4619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매도다. 개인은 4만3568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선데이토즈는 장중 3만4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빛을 바랬다. 오름폭을 반납,  전일대비 1.71%(500원) 하락한 2만8800원으로 장을 마친 것.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76주와 1820주를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1만8691주를 매집했다. 정규장 마감 총 거래량은 1190만3134주다. 어제보다 47만7176주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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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조이시티, 위메이드, 와이제이엠게임즈, 더블유게임즈 물양이 전일 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50% 넘게 증가한 게임주는 조이맥스, 네스엠, 엔터메이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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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물량은 10만7633주로 6월 들어 가장 적었다. 주가는 1.68%(1300원) 하락한 7만6300원이다. 외국인이 1만2849주를 순매도,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관은 1만3399주를 사들였다. 10거래일째 매수다. 개인은 727주를 던졌다. 전체 거래대금은 전일 보다 865억8500만원이 줄어든 4652억2600만원이다.

총 시가 총액은 61조3589억원이다. 7791억원이 줄었다. 대형주는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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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0.83%), 카카오(+0.19%), 펄어비스(+0.05%) 등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넷마블(-0.51%), 컴투스(-0.67%), 더블유게임즈(-1.68%), 엔씨소프트(-3.93%)는 우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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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하락은 3거래일 만으로 종가는 9만7200원이다. 거래량은 25만5616주로 전일 대비 20% 넘게 감소했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9332주와 5548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8454주를 매집, 6거래일 연속 사자(BUY)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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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이날 신작 모바일게임 '스톤에이지 월드'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72개국에 동시 론칭했다. 이에 앞서 6월 17일(수) 사전 다운로드 8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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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에이지 월드'는 자사의 IP를 활용해 자회사(넷마블엔투)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MMORPG다. 컴투스는 신작 모바일게임 'NBA NOW' 글로벌 퍼블리싱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국프로농구에 기반한 스포츠 게임이다. 종가는 0.67%(700원) 내린 10만4300원이다. 거래량은 3만2225주로 전일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기관이 9109주를, 개인이 79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8788주를 담았다. 8거래일 연속 매수다.

모처럼 게임 이슈를 내놓은 넵튠, 반등하진 못했다. -0.64%(40원)로 2거래일째 약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6210원이다. 거래량은 7만7357주로 6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51주와 2713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매도다. 개인은 5264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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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이날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사 '나부 스튜디오'와 스포츠 배팅게임 공동 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며 오는 4분기 비공개테스트를 거쳐 소프트 론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