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피파모바일의 연타석 흥행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넥슨, 또 웃고 있다. 

'메이플스토리M'이 역주행 때문이다.

6월 23일(화) '메이플스토리M'이 구글 플레이 매출 25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2016년 10월 출시된 작품이다. 초반에는  크게 두각을 보이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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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았던 매출 순위는 2018년 5월 7위다. 론칭 1년 반이 지난 시점이다.

대다수 모바일게임의 매출 정점이 한 달을 전후해 이뤄짐을 고려할 때 극히 이례적이며 비정상적인 경우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톱40 안팎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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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게임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해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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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M(25위)' 역주행으로 2020년 6월, 넥슨은  '매출 톱30'에 총 5개 작품을 보유하게 됐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4위), V4(7위), 피파모바일(10위) 등이 끌고, 피파온라인4M(30위)이 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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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6월 출격한 하드코어 2종인 '그랑삼국(11위)'과 '스톤에이지 월드(12위)'는 전일 오전보다 각각 한 계단씩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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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삼국은 유주게임즈코리아가 6월 16일 론칭한 총력전 RPG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넷마블이 자사 IP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턴제 모바일 MMORPG다. 지난 6월 18일(목)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