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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의 그늘…NHN엔터, 맘껏 웃을 수 없다'한게임 포커' 웹보드 규제 리스크 여전히 잔존
김상두 기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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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01  22: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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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홈페이지

NHN엔터가 잇단 호재에도 정부의 웹보드 게임 규제로 웃지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지난 9월16일부터 9월 23일까지 NHN엔터는 6거래일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사이버결제 인수를 통한 사업다각화와 신규 라인업 기대감,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의 라인 투자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상승랠리를 펼친 것.

잘 나가던 주가는 9월24일과 25일 각각 -3.79%(3300원)와 -9.43%(7900원)로 급락했다. 원인은 한게임 포커 서비스 중단 우려때문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NHN엔터 웹보드게임 '한게임 포커' 서비스에 대한 등급분류 재심의를 검토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한 것.

다행히 9월26일 게임위가 등급취소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며 한발짝 물러서며 주가는 상승 반전했다.

이호준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NHN엔터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지배력을 강했기 때문이다.

10월 NHN엔터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만한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상장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을 개발한 모바일게임사로 오는 10월 6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NHN엔터는 데브시스터즈의 지분 16.5%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한 기업의 상장으로 인한 수혜를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이트레이드 증권은 이와 관련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10월1일 10월6일 상장 예정인 데브시스터즈에 대한 NHN엔터지분 가치도 반영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도 종전 9만보다 99% 상승한 11만원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보고서 말미에는 조건이 따랐다. '한게임 포거 관련 등급분류 취소에 따른 서비스 중단이라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는 가정을 전제로 했다.

데브시스터즈 상장으로 인한 가치 재평가는 어디까지난 웹보드게임 규제를 배제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NHN엔터는 여전히 웹보드게임 규제로 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각종 호재에도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처리를 드러낸 것이다.

한편 한게임 포커는 누적 이용자 수가 약 1천만명이며 NHN엔터 매출의 약 20~3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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