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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株 맏형, 시들! 넷마블 '선방'[게임주 동향-7월 14일] 평균등락률 -0.35%, 상승 종목 7개 급감…우량주 약세, 전체 시총 76조 원 붕괴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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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4  17: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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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했다. 게임주도 약세로 돌아섰다. 상승 종목이 7개로 7월 들어 가장 적었다.    

7월 14일 화요일, 코스피는 약세로 출발해 전일 대비 2.45포인트(0.11%) 하락한 2183.61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오후 잠깐 반등했지만 다시 우하향, 2.80포인트(0.36%) 내린 778.39를 나타냈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35%로 전일 반등을 지키지 못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크게 줄었다. 총 시가 총액은 1조원 이상 증발, 76조 원이 무너졌다. 

어제보다 1조1906억 원이 감소한 75조7204억 원이다.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의 대형주는 넷마블(+1.12%)만 우상향했다. 나머지 더블유게임즈, 컴투스,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웹젠, 카카오, NHN 등은 하락마감했다. 최대 낙폭이 -2.92%로 크지 않았다. 

넷마블 상승(+1.12%, 1500원)은 7월 2일부터 9거래일째다. 종가는 13만500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았고 장중에는 13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82만4816주로 전일 대비 약 10%가 증가했다. 5거래일째 매수를 이어온 외국인이 2만202주를 팔았다. 기관은 1만9154주를 순매도, 5거래일 연속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3만4146주를 사들였다. 

넷마블은 최근 BTS가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수혜주로 꼽히며 증권가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5월과 6월 출시한  신작 모바일게임 '스톤에이지월드'와 '마구마구2020 모바일' 등이 잇따라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였다. 

펄어비스의 약세(-0.69%, 1500원)는 지난 7월 10일부터 3거래일째다. 종가는 21만5500원이다. 거래량이 3만2266주로 7월 들어 가장 적었다. 기관이 2634주를, 개인이 49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4060주를 담았다. 

이날 펄어비스는 최근 신규 클래스(직업군) 추가로 검은사막 모바일 복귀 및 신규 이용자가 각각 470%와 300% 늘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1.97%(1만9000원) 하락, 전일 오름폭 대다수를 반납했다. 종가는 94만6000원이다. 거래량은 9만885주로 10만주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일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961주와 6837주를 팔았다. 개인은 1만7585주를 매집, 매수로 돌아섰다. 

전일 +4.66%로 화끈하게 반등했던 웹젠은 2.31%(700원) 후퇴했다. 종가는 2만9650원으로 전일 회복했던 3만 원 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거래량은 49만667주로 전일 대비 40% 넘게 감소했다. 

외국인이 3만736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는 각각 2만9130주와 9108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는 이날 하락으로 7월 1일부터 9일까지 7거래일째 연속 상승 이후 3거래일째 부진을 이었다. 낙폭은 -2.56%(9000원)로 7월 들어 가장 컸다. 

거래량은 120만3555주로 전일 대비 약 10%가 감소했다. 기관투자자가 12만93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6거래일째 순매도다. 외국인은 7061주를 팔았고 개인은 15만1972주를 사들이며 4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NHN도 -2.92%(2600원)로 4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8만6400원이다. 거래량은 14만9476주로 전일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2만8139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5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개인은 1만4239주를, 외국인은 1만1890주를 담았다. 

신작 이슈를 품은 한빛소프트는 0.18%(5원) 하락, 전일 오름폭(5원)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거래량은 4만6672주로 7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1024주를 팔았고 개인 투자자가 이를 사들였다. 

한빛소프트는 이날 모회사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신작 모바일 MMORPG '루나 모바일' 오픈형테스트(OBT)를 7월 28일 시작, 8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블어 참가자 모집에도 나섰다. 

이날 상승 종목은 7개다. 7월 현재까지 단일 거래일 중 가장 적었다. 

썸에이지가 +7.11%로 가장 크게 올랐다. 미투온(+4.01%)을 비롯한 넵튠(+3.96%), 조이시티(+3.30%) 등은 +3%~+4%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나머지 액토즈소프트(+1.35%)와 넷마블(+1.12%)은 +1%대로 마감했다. 

조이시티는 장중 1만90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종가는 1만8800원이다. 거래량은 12만3840주로 5거래일 만에 10만주 이상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6834주를, 개인이 2138주를 팔았다. 기관은 8425주를 매수했다. 

전일 조이시티는 신작 모바일 전략게임 '크로스파이어 워존' 글로벌 출시를 위한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하락 종목은 21개로 전일 18개에서 3개가 늘었다. 

최대 낙폭은 선데이토즈의 -3.82%다. 베스파는 -3.45%로 전일(-4.04%)에 이어 2거래일째 강한 내림세를 보였다. 

이외 7개 종목이 -2%의 약세를 보였다. 바른손이앤에이(-2.16%), 룽투코리아(-2.31%), 게임빌(-2.31%), 웹젠*-2.31%), 엠게임(-2.44%), 카카오(-2.56%), NHN(-2.92%) 등이다.  

게임빌은 이날 하락으로 최근 2거래일째 이어온 급등세를 일단락했다. 종가는 3만8000원이다. 거래량은 9만6707주로 전일 대비 70%가량 줄었다. 이날 게임주 가운데 최대 감소폭이다. 외국인이 4332주를 던졌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20주와 497주를 매수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0.87%(350원) 하락했다. 약세로 출발했지만 오전 10시 이후 반등 4만 원선을 넘었다. 오후 1시 이후 다시 오름폭을 반납했다. 종가는 3만9750원이다. 

이날 위메이드 중국 북경 지식재산권 법원에서 자사가 샨다게임즈와 37게임즈를 상대로 한 미르의전설 IP 기반 웹게임 '전기세계' 및 '금장전기' 서비스 금지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만5339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10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지속했다. 외국인은 888주를 팔았고 개인이 1만6227주를 매집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6월에는 싱가포르 법원에서 샨다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가 체결한 '미르2' 계약 무효와 이와 관련한 배상 판결을 얻었다. 또 국내에서 진행된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를 상대로 낸 미르의전설2와 3 저작권침해 및 손해배상청구 2심에서도 승소 판결을 받았다. 굵직한 소송에서의 잇단 승소에 위메이드 주가는 6월 27일 +27.01%로 폭등한 바 있다. 

7월 14일 정규장 마감 기준, 전체 거래량은 1176만4302주다. 어제보다 98만3108주가 감소했다. 네스엠과 게임빌 감소폭이 전일 대비 50% 이상을 기록했다. 

50% 이상 증가한 게임주는 미투온, 룽투코리아 등이다. 

총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1062억1500만 원이 줄어든 7367억500만 원이다.  카카오가 4122억79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넷마블이 1106억97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엔씨소프트, 미투온, 넥슨지티, 컴투스, 웹젠,  NHN 등이 1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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