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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발동! 애니팡4,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7월 27일 구글 매출 73위 시리즈 최고 매출…인기 순위 톱3 유지, 추가 상승 가능성 대두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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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7  13: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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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마블' 이후 맥이 끊긴 국민 모바일게임, 지난 5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기대 이상의 흥행가도를 달리며 화려하게 귀환했다.

넘버3까지 오르며 하드코어 일색의 구글 매출 톱10의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이후에도 비RPG 열풍 지속되고 있다. 퍼즐오디션, 피파모바일, 애니팡4, 마구마구2020 모바일 등 신작들이 줄을 이었고 이중 피파모바일과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톱10까지 입성하며 흥행가도를 달렸다. 

가장 관심을 끈 기대작은 단연톤 3매치 퍼즐의 절대 강자 '애니팡4'다. 이 작품은 선데이토즈의 간판이며 원조 국민 스마트폰 모바일게임 '애니팡'의 정통 속편이다.

엄지족은 물론 업계에서도 흥행불패의 신화를 이어갈지에 대한 관심은 당연했지만 초반 성적표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애니팡4'에 드리워졌던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있다. 더디지만 꾸준하게 매출 순위를 끌어올리며 시리즈 가운데 최고 자리에 오르며 질주를 시작한 것.  

7월 27일(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애니팡4'는 73위로 '애니팡3(80위)'보다 7계단 앞섰다.

출시 초반, 부진한 성과로 인한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  

애니팡4 사전 예약자는 약 200만 명으로 정통 속편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역대급 흥행 가능성을 내비쳤다. 인기 순위에서도 이틀 만에 3대 마켓 정상에 올랐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피파모바일을 앞세워 5월부터 한 달 넘게 이어온 넥슨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매출 순위는 기존 기대신작들과 달랐다. 구글 플레이의 경우 일주일이 지나서야 100위대에 진입했다. 구글 판세를 뒤엎은 기존 기대신작들과 다른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낳았다. 

더딘 상승은 이전과 다른 과금 모델을 추구 때문으로 풀이된다. 

선데이토즈는 전편들과 달리 '애니팡4'에서는 광고 수익 모델을 적극 반영했다. 이용자가 아이템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광고를 클릭하고 이를 통해 매출을 얻는 방식이다.  

엄지족의 과금 부담을 줄이지만 광고 수익은 늘어난 것이다.

광고를 통한 매출은 구글 플레이 매출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점에 실제 애니팡4가 벌어들이는 수익은 각종 차트의 순위보다는 월등하게 높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애니팡4의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 

다운로드 기반한 인기 순위가 여전히 최상위에 있기 때문이다. 6월 30일 출시, 한 달째를 코 앞에 두고 있지만 여전히 톱5에 자리하고 있다.  

이용자가 여전히 꾸준히 증가,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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