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 배틀로얄'이 격하게 후퇴했다. '프리오픈' 이틀 만에 양대 오픈 마켓 인기 차트를 석권했지만 채 열흘도 안돼 9위 밀렸다.

8월 4일(화) '포트리스 배틀로얄'이 구글 플레이 인기 차트에서 9위를 나타냈다. 

'포트리스 배틀로얄'은 팡스카이와 CCR이 공동 개발한 슈팅 모바일게임이다. 팡스카이측에 따르면 사전예약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지난 7월 27일(월) '프리오픈' 서비스에 돌입,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바람의나라:연, 가디언테일즈, 마구마구2020 모바일, 왕좌의 게임 7월 최고 기대작들을 추월한 것. 

정상 등극 일주일도 안돼 톱5마저 이탈, 깜짝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슬램덩크'는 구글 인기 차트 정상을 지켰다. 지난 7월 29일(수)  디엔에이(DeNA)가 개발해 론칭한 농구 소재 모바일게임이다. 이 작품 역시 출시 이틀 만에 넘버1에 올랐다. 

프리오픈 서비스 '포트리스 배틀로얄'과 달리 정식 서비스로 매출 순위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첫 주말 이후 19위로 수직 상승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