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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게임사 폭주, 외산 게임들 '휘청'?[간밤차트-8월 14일]구글 플레이 매출 톱10 중국산 '기적의검'(7위) 유일…넥슨, 톱10 중 3개 최다 흥행작 보유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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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14  11: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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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게임사들의 모바일게임이 맹위를 떨치며 구글 플레이 매출 매출 최상위을 되찾았다. 지난 5월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시작으로 기대신작이 잇따라 흥행하면서다.

올 초까지만 해도 구글 매출 톱10에서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제외한 8개 자리는 수시로 교체됐다. 외산 게임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5월부터 변화하기 시작했다. 석 달이 8월 14일 톱10 가운데 9개 자리를 국내 게임사들로 채워졌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뮤 아크엔젤, 라그나로크 오리진, 바람의나라:연, 가디언테일즈 등을 앞세운 넥슨, 웹젠, 카카오게임즈 그리고 넷마블이 릴리스게임즈, 유주게임즈코리아 등 외산 기업들의 질주에 제동을 건 것.

8월 14일(금),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서 유일하게 톱10에 위치한 중국 게임은 7위에 자리한 4399코리아의 '기적의검'이다. 상반기 톱10을 유지했던 외산 게임 AFK아레나,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은 각각 12위와 13위다.

안방 탈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임사는 넥슨이다.

지난해 11월 론칭한 'V4'가 여전히 흥행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5월과 7월 론칭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8위)와 MMORPG '바람의나라:연'(3위)이 10위 안에 자리하고 있다.

이외 5월 웹젠이 선보인 MMORPG '뮤 아크엔젤'이 6위, 7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시작한 '가디언테일즈'가 각각 10위다.

그라비티의 간판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도 전일 넥슨의 'V4'를 추월하며 넘버4에 이름을 올렸다.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그라비티는 8월 12일 출시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10vs10 PvP 전장, 2인승 탈 것 등 새로운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다.

업데이트와 더불어 신인 그룹 ‘XRO(재로)’와 콜레보레이션 해 만든 CM송을 담은 TV CF도 공개했다.

그리고 미친 역주행을 펼치고 있는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전일보다 한 계단 상승한 9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11월 출격했다. 톱10 내 게임 중 리니지M(2017년 6월)에 이어 가장 올드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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