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대신작의 부재하며 구글 플레이 매출 상위권에서는 '그들만의 리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미친 역주행을 펼치며 톱10에 진입, 파란을 일으키며 톱10에 변화가 일었다.  

8월 세번째 화요일,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톱10 밖으로 이탈하면서 다시 그들만의 리그가 재개됐다.

하지만 얌전하지 않았다.

'바람의나라:연'이 또 '리니지2M'을 추월하며 넘버2를 꿰찬 것. 가디언테일즈는 뮤 아크엔젤과 기적의검 등을 앞서며 넘버5에 자리했다.

8월 18일(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바람의나라:연'이 2위다. 연휴를 앞둔 지난 8월 14일 오후 2위를 재탈환했고 이를 지켰다.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때문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지난 8월 14일 1차 승급과 스킬을 담은 업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엄지족은 주어진 임무를 완료하면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등을 검객, 자객, 술사, 도인 등으로 바꿀 수 있다.

9월 상장을 앞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가디언 테일즈'는 5위로 올라섰다.

'바람의나라:연' 론칭과 맞물리면서 주목도가 덜했지만 꾸준한 상승을 통해 톱10을 유지하며 카카오게임즈의 신규 매출원으로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첫 업데이트는 지난 7월 30일 이뤄졌다. 신규 영웅과 스토리가 추가됐다.